제 목 : 전임자’ 개념 오해 많다…”상근자로 바꾸자”

‘노조 전임자’라는 용어가 노조원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그 의미를 오해할

소지가 있으므로 ‘노조 상근자’라고 고쳐 부르자는 제안이 나와 이채롭다.

섬유노련(위원장 오영봉)은 지난 15일 한국노총에 이같이 건의를 공식 제

기했다. 노련은 “보통 ‘전임자’라 하면 ‘과거에 했던 사람(前任者)’을 떠올

리기 마련”이라며 “한자말의 뜻 차이에서 초래되는 이같은 의미혼돈으로 우

리 투쟁의 정당성이 왜곡되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고 밝혔다.

섬유노련 이근구 만, 의미전달이 보다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국노총도 이같은 문제의식에 동감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모방송사의

토론 프로그램에서 있었던 전화투표에서 패배한 것도 이런 요인들이 작용했

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앞으로 ‘상근자’ 혹은 ‘상임간부’라는 용어를 집중

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 자] 정현민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18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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