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주 크라운프라자호텔 임금협상 타결
-봉사료 잉여금 지급·10개월 이상 근속 계약직 정규직화 합의
봉사료 인상과 봉사료 잉여금 지급 등을 둘러싸고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
어왔던 제주 홀리데이인 크라운프라자호텔(대표 이전배, 노조위원장 문도선
) 노사가 16일 임금협상을 타결짓고 17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노사는 우선 근속연수에 따라 기본급을 3∼4만원씩 인상하고 8월1일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 또한 올 8월1일∼12월31일까지 발생한 봉사료 잉여금
(약 4천5백만원)은 내년 2월에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계약직 사원 가운데 10개월 이상 근무한 28명을 모두 정규직화
하며 앞으로 계약직이더라도 10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근태 등을 고려 정규
직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노조는 봉사료의 40%가 기본급화된 뒤 기존 봉사료를 초과하는 잉
여분에 대해서는 매년 2차례 정산 지급키로 합의했음에도 98년과 99년 이를
지급하지 않은 데 항의, 총 1억8천여만원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회사를
제주지방노동사무소에 고발하는 한편 지난 10일부터 시한부 파업을 벌여왔
다.
이날 임금협상 타결에 따라 노사는 각각 파업·고발과 직장폐쇄를 철회했
다.
[저 자] 이정희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18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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