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개혁입법, 파업유도 전면 재수사’촉구

-민주노총 대전충남, 충북지역본부 1,000여명 세 곳에서 동시다발

규탄집회 개최

개혁입법촉구와 파업유도사건의 전면재수사를 촉구하는 민주노총의 충북

지역 집회가 18일 오후 대전, 천안, 청주 등 세 곳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민주노총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예준)는 18일 오후 2시 대전역에서

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간 등 개혁입법 촉구와 조폐파업

유도 전면 재수사, 민주노총 탄압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예준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김대중 정부는 진정한 개혁을 요구하는 노

동계의 투쟁을 단순히 전임자 임금 금지조항 폐지를 요구하는 것으로 호도

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각종 개혁법안들이 당리당략에 의해 만신창이가

됐음은 물론 이마저도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데 이는 노동자, 서민의 생존권

을 철저히 외면하는 태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조폐공사 강승회 위원장은 “파업유도 특검이 국민적 의혹과 공분에도

불구하고 마무리됐다”면서 “중립적인 새인물을 특검으로 임명하여 전면적인

재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 광장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규탄집회를 열었는가 하면, 천안역에서

도 250여명의 조합원들이 집회를 가졌다.

[저 자] 김문창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20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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