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경련] 전경련 자문위원, 노사문제 관련 재계 반성 촉구

전국경제인연합회 자문위원들이 최근 노조 전임자임금 지급 문 제 등에

대한 재계의 대응 방식과 태도를 비판하고 나서 관심을 끌었다.

김수곤 경희대 교수 등 자문위원들은 21일 오전 전경련에서 열린 자문위원

송년심포지엄에 참석, “재계가 구체적이고 현실 적인 계획도 없이 정치 활동

을 하겠다고 나서 노사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부분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정치활동을 한다면 당 을 지지할 것인

지 또는 개인을 지지할 것인지, 돈을 어디서 마 련할 것인지 여부 등 아무것도

준비된 게없 는 상태에서 노동계 가 정치활동을 벌인다고 하니 그저 따라하는

행태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자문위원들은 “노사정 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에 재계가 꼭 반대해야 명분이

있느냐”고 물은 뒤 “중재안에 반대한다면 다 른 뚜렷한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심포지엄에 함께 참석한 유한수 전경련 전무는 “노사갈등이 심각해진 사태에

대해 재계도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날 자문위원 송년 모임에는 김 교수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 , `새 천년의

한국경제,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

(서울/연합뉴스)

◐ 99년12월21일15시02분 한겨레 http://www.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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