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에 컴퓨터 무상기증

-중고 PC 재활용·산재노동자 자활의식 고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극윤)이 중고 컴퓨터(PC)를 수리, 산재노동자에게

무상으로 기증키로 해 거동이 불편하고 정보에 소외된 이들에게 새로운 활

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정부투자·출연기관에서 사용했던 386,

486급 중고PC를 업그레이드하고, 산재환자들이 정보를 접하기 쉽도록 인터

넷망과 네트워크를 설치한 뒤 무상 기증할 계획이다.

우선 공단은 올 안에 시범적으로 산재의료원 중앙병원에 PC 20대를 우선

기증하고, 2002년까지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9개 전 병원으로 확대하며

2003년부터는 중소영세기업 노동자와 실업자에까지 PC 무상기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근로복지정보 종합네트워크 구축을

2002년까지 완료하는 한편 이들이 손쉽게 컴퓨터를 다룰 수 있도록 무료로

컴퓨터 교육에도 나서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산재환자들은 활동영역이 제한돼 상대적으

로 정보에도 뒤쳐져 있다”며 “이들에게 PC를 공급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 자활의지로 고취시키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 자] 이정희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28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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