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 동향
대우자동차판매 노조, 조합원 탈퇴 공작에 맞서
지부별 총회투쟁 결의
대우자동차판매 노조가 사측의 조합원들에 대한 노조 탈퇴 및 분열공작에 맞
선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임투가 마무리된 이후 사측은 본부장과 지점장 등 관리자들이 앞장
서서 조합원 개별면담을 통해 승진이나 지점 축소, 이전, 폐쇄 협박을 통해 조
합원 탈퇴 공작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정비지부에 대해서는 수당 미지급, 잔업축
소 등 생존권을 빌미로 노조 탈퇴를 뿐만 아니라 노조 탈퇴자를 중심으로 ‘전문영업직 발전협의회’를 만들어 노조
분열 공작을 획책하는 등 노조를 무력화 하려는 공세를 집요하게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서 노조는 서울의 강북지부가 12일부터 간부 철야농성을 전개하면서
분회별 순회공청회를 개최하고, 20일 서울 3본부 앞에서 ‘민주노조 사수와 노조
탄압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어 노조탄압 책임자 처벌과 원상회복 및 노조
탄압 중지를 요구하였다. 또한 부산지부도 21일 전면 계약출고 거부 투쟁을 전
개하는 등 지부별로 투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노조는 17∼18일 비상대책위를 열어 오는 26일 각 지부별로 총회투쟁을
전개하고 서울의 강북지부와 경인지부가 서울역에서 총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총력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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