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실시하도록 金大中대통령에게 건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 李基文인권위원장은 6일『당 인권위는 이번 성탄절이「국민의 정부」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성탄절인데다 올해가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감안해 성탄절 특별 사면복권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면서『이번주 간부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趙世衡 총재권한대행 등 당 지도부에 보고, 당의 입장을 확정한뒤 金대통령에게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李위원장은 이어『일부 공안사범 등에 대한 특사와 미복권자들에 대한 복권을 통해「국민의 정부」의 개혁에 동참할 기회를 부여한다면 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그러나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데다 아직은 인권위 차원에서 검토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金대통령은 올들어 3.1절과 8.15 광복절을 맞아 두 차례에 걸쳐 사면복권 조치를단행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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