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장애인 85%, “인권침해 당했다”

장애인들의 85%가 차별과 불이익, 심지어 폭행까 지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우리사회의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가 심각한 수준인 것 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오는 3일 장애인헌장 선포 1주년을 맞아 전

국 1천5 6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들중 85.1%가 “인 권침해나 차별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40.6%는 집단 따돌림이나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버스,

택시의 승차거부를 경험한 사람이 62.5% 였고 71.1%는 지하철 무료승차권을

받을 때 직원의 불친절을 경험했다. 외출시 불편한 점으로 교통수단

(37.9%), 편의시설(19.2%),주위의 시선(14.2%),불친절(9.4%)을 꼽았다. 생

활환경을 묻는 질문에 62.5%가 “좋지 않다”고 응답, 대다수 장애인들이 복

지 상태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

들 대부분은 차별을 당하면 `무시하거나 참는다’고 응답한 반면 항의하거나

고발하는 등 적극적 대응에 나서는 사람은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

애인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다양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다.

[저 자] 김대호 기자

[출 처] 연합뉴스

[발 행 일] 1999.12.01

[발 행 처] (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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