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교조 가입교사에 탈퇴 강요, 말썽
충남 서천 정의여중. 고 재단이 전교조 가입교사들에게 탈퇴를 강요해 반
발을 사 고 있다.
1일 전교조 충남지부 및 해당 학교 교사들에 따르면 이 학교재단 김모
(65. 여) 이사장이 지난달 15일 학교를 방문, 교사 46명을 강당에 모아 놓
고 “전교조에 가입 한 교사는 탈퇴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일부 여교사들을 다시 교장실로 불러 전교조 가입여부
를 확인 하는 과정에서 사직압력을 가하고 영어교사들에게는 이를 탈퇴하지
않으면 같은 재 단 산하의 섬 지역 학교로 전출시키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
전교조는 “교사들에 대한 노조탈퇴 강요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로 고발
등 적극 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정치인 출신인 김 이사장이 교원노조와 대한교련 등
여러 단체에 학교 교사들이 제 각각 가입할 경우 교내 갈등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어느 한 곳을 선택하라고 말한 것이 오해를 부른 것 같다”고 말했다
.
[출 처] 대한매일
[발 행 일] 1999.12.01
[발 행 처] 대한매일신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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