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노무공급 합의…항만 정상화 전망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일 평택항의 하역작업에 대한 노무공급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경인항운노조와 평택항운노조가 관계기관들이 제시한 `평택항

일반부두 운영 중재안”을 모두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노조는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전국항운노련 등이 제시한 중재안에따라

평택항 일반부두의 하역작업에 대한 노무공급을 절반씩 하게 돼 지난 8월 이후

파행운영되고 있는 평택항이 조만간 정상화될 전망이다.

중재안은 ▶컨소시엄 하역회사인 평택항만㈜이 일반부두 하역작업시양 노

조로부터 각각 동일비율의 인원을 추천받으며 ▶양 노조는 노조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고 ▶합의사항을 위반하는 노조에 대해서는 하역작업참여배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등 5개 항으로 이뤄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양 노조가 노무인력 공급비율 등을 놓고갈등을

빚어 한-중 화물선 입항이 중단되는 등 평택항 운영이 마비되자지난달 26일 관

계기관 대책회의를 소집, 중재안을 제시했다.[인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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