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두원생명보험 퇴출…노조 고용승계 비상

-대한생명에 자산인수…노조, 고용승계, 퇴직위로금 등 요구안

내기로

부실 생보사로 지정돼 조사를 받아왔던 두원생명이 퇴출되면서, 노조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감독위는 1일 두원생명을 자산이전(P&A)의 방식으로 대한생명이 인수케

하면서 두원생명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고용승계가 없는 P&A 방식에

의해 330여명의 직원들의 고용불안이 예고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국생보노조 두원생명지부(위원장 감성규)는 2일 오전 조합원

비상총회를 갖고, 정부측에 구체적인 요구안을 내기로 결정했다. 이날 노조

는 “정부는 고용승계, 퇴직위로금 지급, 직원 대출상환 유예 등에 대해 보

장을 해줘야 할 것”이라며 “약속을 하기 전까지는 대한생명에의 인수과정에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조는 이번 생보사의 2차 구조조정이 지난해 1차때와는 달리

경기회복에 따라 보험사 경영상태도 호전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는 이같은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투쟁과 교섭을 병행해 요구

를 관철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짓고, 오후 2시경 여의도 금융감독위 앞에서 집회와 함께 요구안을 전달한

다.

한편 함께 부실생보사로 지목됐던 국민, 조선, 태평양, 한덕, 동아생명은

각각 국내외 업체와의 인수협상 및 절차를 밟고 있다.

[저 자] 연윤정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03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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