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구] 대구.경북지역 체불임금 급증
연말에 접어들면서 체불임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7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사업장 147곳에서 노 동자 3550
명이 임금과 퇴직금 137억원을 받지 못한 채 올해를 넘 기게 됐다”고 밝혔다.
체불임금은 지난달 28억원, 10월에는 19억원이 늘어났다.
대구지방노동청 김성호 근로감도관은 “경기는 전반적인 회복세 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중소기업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며 “소규모 기
업을 중심으로 체불임금이 계속 늘어나고 있 다”고 말했다.
지방노동청은 12월 한달동안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 기간’으 로 정하고
임금지불을 독려하는 한편 노동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떼먹고 달아나는 사업
주는 구속수사한다는 방침을 세워놓았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 99년12월07일21시05분 한겨레 http://www.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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