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우 실사 결과 늦어져…해외채권단과 협상 지연

이번주 초 채권단에 제출될 예정이던 대우 워크아웃 대상 계열사들에 대

한 회계법인들의 최종 실사결과가 늦어져 해외 채권단과의 협상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국내 채권단에 따르면 정부와 국내 채권단은 이번주 초 각 계열사에

대한 최종 실사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손실률을 산정해 해외 채권단에

통보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우 등 핵심계열사의 실사결과는 일러야 이번 주말에나 제출될

것으로 보여 당초 이번주 중 결말이 날 것으로 예상됐던 해외 채권단 협상

문제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양측은 지난주부터 협상을 시작했지만 자산. 부채 실사 중간결과에 적용

된 기준 등을 설명한데 불과하기 때문에 협상이 마무리되려면 상당한 시일

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채권단은 ㈜대우 등 워크아웃 추진을 위해 해외 채권단이 보유

한 무담보채권에 대해 원금의 20%선에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저 자] 이영렬 기자

[출 처] 중앙

[발 행 일] 1999.12.08

[발 행 처] 중앙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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