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영층, 노사간 신뢰구축을 위해 투자해야”
우리 기업들이 지식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영층이 먼저 노사간
신뢰를 무형자산으로 인식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것 으로 지적됐다.
9일 매일경제신문과 노동부(www.molab.go.kr) 노동연구원
(ns.kli.re.kr)이 공동주최한 지식공동체포럼에서 최순규 국민대 경영학 과
교수는 “IMF관리체제 이후 깨진 노사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는 경영
층이 나서서 신뢰구축 작업과 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신뢰회복 과정은 일종의 협상과정”이라며 “노사는 우선 서로
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계산에 기초한 신뢰를 쌓고 점차 지식 을 기반으
로 한 신뢰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지식과 경험에 의해 노사 양측이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때 노사 모두는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럼에 참가한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업이 갖고 있는 3 종류
의 사회적 자산(조직구성원과 외부와의 관계, 구성원간 관계, 조직 과 외부
와의 관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간의 신뢰관계”라 고 강조했다.
구건서 열린노무법인 대표는 “지식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의 공유
·확산이 필수적”이라며 “경영층은 노조와 현장근로자들이 지식근 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 자] 김대영 기자
[출 처] 매경
[발 행 일] 1999.12.09
[발 행 처]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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