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우구조조정>GM “대우 수의계약 인수 추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리처드 와고너 사장은 10 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
에서 대우자동차 인수문제와 관련해 기자회 견을 열어 “수의계약을 통해
대우자동차의 인수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와고너 사장은 “지금까지 지엠과 대우자동차가 벌여온 협상과정 은 공정
했다”며 “한국쪽의 정서를 감안해 지분을 100% 취득해 자회사화 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포드의 대우차 인수의사 표명을
계기로 국제입찰이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우쪽의 기술기반이나 발
전경위를 따져도 지엠이 가장 우월한 입장에 있다”며 “지엠과 대우가 추
진해 온 협상(수의계약에 의한 인수)이 대우의 정상화를 위해 가장 좋은 길
이라고 생 각한다”고 설명했다.
와고너 사장은 또 대우회생과 관련해 “대우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대우는 많은 자산을 갖고 있으며 오너십도 갖추고 있다 ”면서 “대우 브랜
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 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수
가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가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출 처] 연합
[발 행 일] 1999.12.11
[발 행 처] (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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