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내년 기업 경영 5대 난제” 정부에 건의키로

재계는 ▶급격한 원화절상 ▶통화량 증가에 따른인플레 압력 및 금리인상 가

능성 ▶현금수입 증가에 따른 투자 문제 ▶벤처창업에몰리는 고급인력 확보

▶노사대립 등을 내년 기업경영의 5대 난제로 선정,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와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9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제기된 이들 5대 난제 해결

을 위한 대안을 마련중이며 조만간 정부 요로에 이를 공식 건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재계는 원화 환율이 1천100원 경영악화가 불가피하고 통화량 증가에 따른 인플레 및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

져 금융 비용 부담 등이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주요 대기업들은 그동안 구조조정 등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이용, 효율적인

투자처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으며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사업 등에 대기업의

참여를보다 확대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또 고급 인력들이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벤처기업 창업에 몰

리면서 인력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며 노조 전임자 임금 문제 등을 둘러싸고 표

면화된 노사간 대립 양상도 내년에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경련은 “재계 총수들이 경영상 난제로서 공통적으로 꼽고 있는 현안을

자체조사, 분석한 뒤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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