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우구조조정>채권단, 대우계열사 사업구조조정전략 수립 들어가

대우그룹 채권단이 대우자동차와 대우전자 등 관련계열사들간의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사업구조조정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채권단은 이달중순께 ‘사업구조조정전략회의’를 열고 각 계열 사간 합

병이나 매각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하고 필요 하면 경쟁력 회복

을 위한 신규 자금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13일 대우 자동차사업의 총체적인 사업가치 극대화

를 모색하기 위한 사업구조조정 전략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대우자동차와

전담은행인 산업은행이 협의해 회의일정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대우의 자동차 관련 계열사는 대우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대우자동차판매,

대우통신의 부품사업부문, 대우캐피탈 등 5개사다.

구조조정위원회는 대우자동차에서 산업전문가나 투자은행 등의 전문가를

동원해 계열사간 사업구조조정 방향의 초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관련 계

열사의 경영진과 전담은행 및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토론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위원회 관계자는 “쌍용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의 경우 판매수

수료율 등 이달중 해결해야 할 쟁점들이 남아있다”며 “ 대우가 이미 이같

은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순께 첫 회의가 열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전자 관련 계열사인 대우전자, 대우전자부품, 오리온전기 등 3개사도

상거래조건이나 계열사 발행의 어음할인 방법 등 유기적인 사업협력의 방향

을 논의하기 위해 구조조정 전략회의를 열기로 했다.

구조조정위원회 관계자는 “대우계열사들의 채무조정은 대충 마 무리된

만큼 이제는 영업정상화를 통한 기업가치의 극대화 차원에 서 경쟁력을 갖

출 수 있도록 채권단이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 정”이라며 “이 과정에

서 각 계열사들의 매각이나 합병 등 처리 방향과 신규자금 지원 등도 논의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 처] 연합

[발 행 일] 1999.12.13

[발 행 처] (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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