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두 노총 위원장 전격회동으로 공동투쟁 합의, 26일 두 조직 공공부문 연대집회, 28일 민주노총 중앙위와 한국노총 대의원대회에서 공동투쟁 재확인, 30일 두 조직 공공부문 공동행동의 날….
지난 전국노동자대회 폭력진압과 참가자에 대한 마구잡이 연행을 계기로 공권력 행사와 법집행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수사기관이 저지르는 강제연행사태가 문제가 되고 있다.
파업, 파업, 총파업! 거침없이 쏟아내는 생소한 단어들.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던 여성들이 병원로비 농성장에 앉아 불끈 쥔 주먹을 치켜들며 총파업을 외칠 때면 온몸에 섬뜩한 전율이 흘렀다. 어느 누가 이러한 오늘의 우리모습을 생각이나 했던가.
대학노동자들도 거리에 나섰다. 대학노조(위원장 김용백)는 12월1일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앞에서 '대학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법·사학연금법 개악저지와 사립학교법의 민주적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공공연맹(위원장 김연환) 임원선거에서 박태주 연구전문노조 산업연구원지부 부지부장과 양경규 현 민주노총 부위원장(기호순)이 승부를 겨루게 됐다.
부도와 파산을 내세운 정부·채권단의 협박에 맞서 오던 대우자동차노조(위원장 김일섭)가 지난 11월27일 '대우자동차 경영혁신을 위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함에 따라 해외매각·구조조정 저지투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20세기 이전의 경제는 정치경제였다. 그러나 오늘날 경제, 즉 자본은 그 자체로 상부와 하부구조를 독점하고 있다. 근대자본주의 경제이론의 시조라 일컫는 아담 스미스는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개인의 의욕, 정열, 발명이나 개혁의지'라고 보았다.
속보=정부의 의료보험료 인상기도가 노·농 공대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저지투쟁으로 일단 무산된 가운데 무대포식 보건의료행정에 대한 비판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지난 11월3일 건설사 무더기퇴출로 불붙은 건설노동자의 분노가 마침내 폭발했다. 건설산업연맹(위원장 이용식)은 11월29일 건설산업 사상 처음으로 총파업에 들어간 뒤 오후 서울역에서 연맹 소속 93개 노조 3천여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불법퇴출 반대, 생존권 쟁취 건설노동자 총파업투쟁대회"를 열었다.
국회의 노동법개정안 처리가 올해를 넘기더라도 '상임위 상정시 경고파업-본회의 상정시 전면총파업' 방침은 계속 유지된다. 민주노총은 이와 함께 11월29일까지 마치기로 했던 파업찬반투표를 12월9일까지 연장해 투쟁준비에 힘을 쏟는 한편 예정된 12월9일 전국동시다발 민중대회를 힘있게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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