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교수가 끊임없이 제기한 의 문제점. 홍세화씨에 의해 촉발된 안티조선 네티준들의 '조선일보여, 나를 고소하라' 서명운동. 작가 황석영의 동인문학상 심사거부. 2차에 걸쳐 3백여 지식인이 참여한 반대 지식인 선언. 급기야 'MBC백분토론'에서조차 비켜갈 수 없었던 에 대한 뜨거운 공방… 이제 문제는 결코 지식인만의 문제도, 해당 언론사만의 문제도 아닌, 사회의 주요쟁점으로 떠오르게 됐다.
지난 전국노동자대회 폭력진압과 참가자에 대한 마구잡이 연행을 계기로 공권력 행사와 법집행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수사기관이 저지르는 강제연행사태가 문제가 되고 있다.
파업, 파업, 총파업! 거침없이 쏟아내는 생소한 단어들.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던 여성들이 병원로비 농성장에 앉아 불끈 쥔 주먹을 치켜들며 총파업을 외칠 때면 온몸에 섬뜩한 전율이 흘렀다. 어느 누가 이러한 오늘의 우리모습을 생각이나 했던가.
언론노련이 11월24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96명(74%) 중 95명(99%)의 찬성으로 산별 전국언론노동조합으로 조직형태를 전환했다.
대학노동자들도 거리에 나섰다. 대학노조(위원장 김용백)는 12월1일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앞에서 '대학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법·사학연금법 개악저지와 사립학교법의 민주적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공공연맹(위원장 김연환) 임원선거에서 박태주 연구전문노조 산업연구원지부 부지부장과 양경규 현 민주노총 부위원장(기호순)이 승부를 겨루게 됐다.
부도와 파산을 내세운 정부·채권단의 협박에 맞서 오던 대우자동차노조(위원장 김일섭)가 지난 11월27일 '대우자동차 경영혁신을 위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함에 따라 해외매각·구조조정 저지투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20세기 이전의 경제는 정치경제였다. 그러나 오늘날 경제, 즉 자본은 그 자체로 상부와 하부구조를 독점하고 있다. 근대자본주의 경제이론의 시조라 일컫는 아담 스미스는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개인의 의욕, 정열, 발명이나 개혁의지'라고 보았다.
국제자유노련(ICFTU)이 11월27일 감원중심의 구조조정을 대해 비판하고 성실하게 노정교섭에 임하라고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김대중대통령에게 보냈다.
속보=정부의 의료보험료 인상기도가 노·농 공대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저지투쟁으로 일단 무산된 가운데 무대포식 보건의료행정에 대한 비판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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