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의 대우자동차 공기업화(또는 국유화)안을 둘러싸고 금융권과 업계의 반응이 엇갈리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의 남일삼 조직강화본부장이 참석, 한국노총 차원의 대책위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하고 연대의 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그룹 노동조합협의회는 20일 고용 및 근로조건 저하를 전제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추진될 경우 이에 반대하는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노동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맞서 기업을 제대로 살리고,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투쟁에 돌입한다.
대우그룹노조협의회의 정종승 정책국장은 김 교수의 발언에 대해 일부 설득력이 있지만 대체로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를 보였다.
대우 구조조정방안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노조 참여가 배제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룹측이 주로 고용이나 근로조건과 관련해 노조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측은 대우사태의 처리방향에 대해 적극 나설 방침이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우 계열사 노조들은 지난 97년 기아사태 당시 노조대응에 문제를 지적, '회사살리기'식으로 노조대응 이 비쳐져선 안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대우그룹 계열사에서 하계휴가비 지급 등이 미뤄지면서 해당 노조들 이 반발하고 나서는 등 대우사태 이후 노사관계의 '적신호'들이 하나둘씩 구체화되고 있다.
계열사 노조들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조의 참여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것과 함께, 출자전환과 총수재산 출연후 책임전문경영 체제로 가거나 노동자 기업인수 등을 통해 회사를 살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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