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타이부대가 민주노총의 '선봉대'로 나섰다. 1일 노동절 집회를 마친 3만명 조합원의 선두에는 사무금융노련 소속 100여명의 간부들이 앞장을 섰다.
이번 노동절 대회에 대해 민주노총은 지하철노조 파업중단이후 주춤했던 투쟁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5월투쟁을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여성문제를 둘러싼 제작실무진의 불철저한 인식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여성노동자를 차별한 데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며 "향후 민주노총의 모든 사업에서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은 30일 총력투쟁과 관련해 조직내부갈등이 일어나고 있다는 허위사실이 보도되었다며 언론중재위에 중재신청을 냈다.
시장과 시민단체들의 언급을 곱씹다보면 우리사회에서 '파업권'은 아직 요원한 '인권'이라 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들의 의식 속에서 지하철 노동자들은 파업의 권리조차 행사해서는 안 되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이갑용 위원장은 “지하철노조의 일시적 파업철회가 전면적인 파업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민주노총의 투쟁의지와 열기는 흔들림이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28일 금속산업연맹과 공공연맹의 파업투쟁 및 전국동시다발 집회를 필두로 5월1일 노동절대회까지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6일 밤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석치순)가 전격적으로 파업중단 결정을 내림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노조간부들을 제외한 모든 노조원들은 27일 업무에 복귀했다.
정부는 22일 오전 세종로청사에서 김종필 총리 주재로 긴급 노동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서울지하철 파업 등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파업주동자를 반드시 체포, 처벌하고 불법행위는 법에 따라 단호히 대처키로 했다.
지난 19일 노사정위원회법 제정 방침에 대한 3자 합의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노총 박인상 위원장이 이기호 노동부 장관, 김창성 한국경총회장과 회동한 일을 두고 민주노총 서울지 역본부가 한국노총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연대투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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