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은 지난 26일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재적 대의원 496명중 2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공공연맹은 중장기 사업방향 및 중점사업 과제, 2000년 투쟁계획을 수립하였다.
연맹의 중점 사업과제로는 △조직확대와 발전 △현장활동 강화 △정책대안을 갖고 투쟁하는 연맹 △공공서비스 부문 노동조건 개선과 공공서비스 확충 △노동자의 정치적 진출 등으로 잡았으며, 2000년 투쟁기조로는 △경제위기 사태 이후 저하된 노동조건 원상회복 투쟁 △98∼99년의 방어투쟁에서 공세투쟁으로 전환 △공공서비스부문 공동투쟁 조직 △대 정부투쟁 조직 △민주노총의 총력투쟁에 결합하여 민주노총 차원의 공동투쟁 등을 결정했다. 그리고 임금 14.4% 인상과 연봉제, 복리후생 축소, 퇴직금 누진제 폐지 등 기획예산처 방침 저지와 공무원노조 합법화 등을 연맹의 주요 요구로 확정했다. 또한 교섭권 위임 전술과 관련하여 2000년에는 대 정부 직접 교섭권한만이 아니라 임단협 교섭권한까지 연맹으로 위임하도록 하여 연맹 관장 하에 임·단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99년 결산·회계감사 결과보고 승인 건, 투쟁기금, 예비비 사용승인 건, 규약과 규정 제·개정에 관한 건, 지역본부 설치에 관한 건, 업종분과위원회 재편 방향에 관한 건은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나, 민주노총 파견 중앙위원·대의원 선출 건과 민주노총 재정사업에 관한 건, 연맹 정치방침에 관한 건 등은 정족수 부족으로 대회가 유회되어 다루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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