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준비하라.” 한반도 군축 주장을 비롯,NMD, TMD 등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 등 전쟁을 대비하는 행위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평화인권연대는 한반도의 통일을 보는 시각도 남다르다. 상임활동가인 손상열씨는 “군축을 통일의 방편이나 통일운동의 일환으로 사고하지 말아달라”면서 말을 시작했다.
북한은 항상 남침을 준비하면서 막대한 군사비를 지출하고 있다. 병력이나 무기도 남한보다 월등히 많다? 군사비 지출 ‘누계액’으로 따지면 1980년을 기점으로 남한이 북한을 앞서기 시작하였다. 북한은 유류난 등으로 인해 비행훈련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으나, 남한의 경우에는 이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영화를 말하는 게 아니다. 레이건 정부 시절,소련이 가해오는 수 천 기의 핵 공격을 방어한다는 미국의 전략방어계획(Strategic Defense Initiative), 이른바 ‘스타워즈’. 날아오는 탄도 미사일에 대한 거대한 방패망을 만들 ‘수’ 있다는 대단한 꿈은 광범위한 기술적 문제, 미·소 핵 군축 협상 등에 힘입어 60조 달러를 써버리는 선에서 잠잠해지고 있었다.
얼마전 열린 남북 국방장관 회담은 그 의미에도 불구하고 ‘평화 군축’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나오지 않았다. 전쟁 위협 제거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합의가 있었을 뿐이다. 다만 경의선 북구를 위한 실무적인 사안으로 비무장지대 문제가 논의됐다.
일정 나이가 되면 이 땅의 ‘싸나이’들은 조국을 위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26개월이다. 제대 후 자신들이 무슨 작전 참모라도 되는 듯이 전쟁(당연히 ‘북괴’와의 전쟁이다)이 발발하면 자신이 속한 부대의 임무는 어떤 것이라고 줄줄이 늘어놓는다.
2000년의 7, 8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뉴스라면 질색을 하시던 우리 어머니조차도 “TV좀 켜봐라. 뉴스 보자” 하실 정도로 말이죠. 그 중에서도 일약 모든 사람의 관심거리도 떠오른 이야기 거리가 바로 ‘통일’이었습니다. 괴뢰라고 불리던 어떤 집단의 우두머리가 ‘국방위원장’이라는 정식명칭으로 지칭되고, 예전 같으면 ‘국가전복세력’으로 몰렸을 법한 이야기들이 난무했습니다.
주체사상은 북한 정치권력의 존재를 정당화하는 정당화 이데올로기이자 사회를 지배하기 위한 지배 이데올로기이다. 그리고 주체사상은 북한 사회에 흡수되지 않았으며 사회는 주체사상이 호명하는 바와는 상관없이 작동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반대하는 것은 북한 정권과 한국의 보수반공주의자, 그리고 북한(정권에만) 우호적인 세력들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보초를 서다 친구가 된 남북한 병사 네 명은 밤이면 북측 초소에 모여 같이 재미나게 놀았다. 어느날 밤, 남한 병사가 준 초코파이를 먹던 북한 병사가 말했다. “우리 조국은 왜 이 맛난 걸 못 만드나 몰라” 그러자 남한 병사는 “귀순해, 그럼 초코파이 많이 먹을 수 있잖아”하고 농을 건넸다.
인터뷰 - 서울대 애국청년선봉대 정책국장 김민해씨“북한의 확고한 反제국주의와 DJ 정권의 통일지향성, 정당히 평가해야”
분단 반세기만의 남북정상회담과 6. 15남북공동선언 발표 이후 한반도는 냉전의 산물인 적대적 남북관계를 벗어나 새로운 남북관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현재 학생운동진영에서는 공동선언의 의미에서부터 현 통일 정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개입할 것인가에 대해서까지 첨예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크게 상반되는 의견을 가진 두 학생운동진영을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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