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자동맹 준비위원회(가칭)가 22일 영등포 산업선교회에서 결성된다.

21일 국민승리21 실업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17개 실업운동단체들이 모여 있는 전국실업운동단체연석회의의 지원으로 ‘전국실업자동맹 준비위’가 꾸려지게 됐다는 것.

이들은 “IMF 구제금융 이후 실업문제는 전 사회적 문제가 됐고 정부의 구조조정속에 실업자들은 사회안전망도 없이 고통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연석회의가 지난 8월 첫회의를 가진 이후 꾸준히 조직결성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실업단체연석회의에는 국민승리21 실업대책본부를 비롯, 영등포 산업선교회, 서울 노동사목 희망나눔터, 부산 실직자거리행진위원회, 전주 고용실업대책 전북도민운동본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업자조직 결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실업자동맹준비위는 22일 발대식을 통해 ▲전국의 실업자 대단결 촉구 ▲’실업자 동맹’ 건설 ▲실업현황 파악과 정부의 실업대책비판 및 실업대책 요구 등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게 되며 빠르면 내년 2-3월경 실업자동맹으로 발족할 예정이다. 또 이날 발대식에서 조직명칭 및 규약, 사업계획, 행 동강령, 준비위원장 선출 등이 있게 된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2.22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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