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지난 3~4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의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과 분단 이후 첫 남북노동자회담을 열고 남북노동자축구대회 개최 등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회담에는 민주노총 이규재 부위원장과 조선직업총동맹 리진수 부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각각 참석했으며, 지난 1월 민주노총이 제안한 남북노동자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문제가 논의됐다고 민주노총은 밝혔다.
민주노총은 “우리쪽의 제안설명에 대해 조선직업총동맹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4월에 평양에서 후속 실무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민주노총의 북한주민 접촉신청을 통일부가 받아들임에 따라 이뤄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