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중원 기수 아이들의 ‘아빠와 크레파스’

‘꿀잠’, 고 문중원 기수 아이들의 선물 잔치 열어

꿀잠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로 시끌시끌하다. 선물 잔치 준비가 한창인 꿀잠에 모인 사람들은 잔칫상을 만드느라, 풍선을 불고 모양을 만드느라 바...

노동자 죽음의 증언...“유보된 해결, 지연된 정의”[1]

한국마사회, 청주방송, 중증장애인 취업지원사업, 병원, 유성기업 등

매년 4천 명이 넘는 취업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국사회. 하지만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노동현장의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는다. 고 문중원...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마스크 한 장 안주면서 대량해고 하려고?[3]

[연정의 바보같은사랑](111)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지부의 직접고용 투쟁 이야기 ①

한국가스공사 측은 자회사 전환을 주장하다가 지난해 연말에는 전 직종 직접고용 안을 냈다. 하지만 정년을 60세로 단축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

기지촌 엄마와 마미(mommy)[2]

[3·8 세계여성의날 특별기획③] 배제된 여성들의 도시

마을 여성들은 기지촌 여성의 아이들을 돌보며 돈을 벌었다. 아이들은 보모와 같았던 주민들을 잘 따랐다. 그 아이들도 이제 나이를 먹어 쉰을 훌쩍...

민주노총 조합원 82.3%,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 바꿔야”

30.3%는 ‘문재인 정권지지 철회’, 25.9%는 ‘강력하게 비판해야’

민주노총 조합원 82.3%가 현재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합원 30.3%는 현재 문재인 정권...

현대차, ‘마스크’ 지급도 정규직-비정규직 차별[1]

정규직엔 ‘방진 마스크’, 하청 비정규직엔 ‘방한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정규직엔 방진마스크를 지급하면서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에겐 방한대를 지급해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차 울산 1, 2차...

기지촌 마을, 빨래하는 여성들[1]

[3·8 세계여성의날 특별기획②] 배제된 여성들의 도시

턱거리마을에 사는 여성들은 빨래를 했다. 미군의 군복과 속옷을 빨았고, 기지촌 여성들의 옷을 빨았으며, 가족들의 옷을 빨았다. 미군부대에 들어가...

표류하는 밤

[사진]

동두천 보산동, 그나마 불이 켜진 가게 몇 군데와 네온사인 불빛을 제외하면 거리는 적막에 가깝다. 걷다 보면 이따금 쇼윈도 너머로 손님을 기다리...

오는 7일, 문중원 열사 100일, 1000대 희망차량행진

기획단, “차량'행진'이 분노의 '돌진'으로 치닫지 않도록”

오는 7일 문중원 열사 100일 공동행동으로 1,000대 희망차량행진(희망행진)이 진행된다. ‘죽음을 멈추는 희망차량행진 기획단’은 오후 1시 ...

평균 10년 일한 기간제 다문화언어강사 7명 해고

이주공동행동, "고용안정보장을 하는 것이 서울시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의 본분"

10년 동안 일해오던 서울교육청 기간제 다문화언어강사들이 지난달 14일부로 해고됐다. 다문화언어강사(다문화강사)는 1년 단위의 전일제·기간제 강...

오는 6일 ‘여성파업’ 돌입, 여성들 일손 놓는다

3.8세계여성의날 기념, SNS에 ‘여성파업’ 인증샷 캠페인 진행

민주노총을 비롯한 15개 단체로 구성된 ‘3시STOP공동행동’은 오는 6월 3일 3시부터 여성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시STOP공동행...

쇠락한 기지촌 마을, 배제된 사람들의 기록

[3·8 세계여성의날 특별기획①] 동두천, 턱거리마을에는

그 모든 것들이 사라진 골목에는, 아직 과거를 지우지 못한 흔적들이 빈 허물처럼 남아 있다. 그리고 골목 뒤편 언덕가의 허름한 집들에도 아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