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살해, 침묵하는 사회 | 2013.05.02

여성살해 최다 가해는 사이코패스가 아닌 가정폭력

여성살해 최다 가해는 사이코패스가 아닌 가정폭력

[기획연재](2) 여성살해의 지구지역적 현황

설거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거나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았거나 남자같은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또는 단지 여자이기 때문에 성적 희롱과 구타, 신체 훼손, 강간에 시달리고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여성들이 그렇게 '일상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

여성 살해, 침묵하는 사회

여성 살해, 침묵하는 사회

[기획연재](1) 여성살해, 여성의 죽음을 정치화하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성폭력, 살해 범죄는 다른 범죄에 비해 개인적인 문제로만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수원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과 같은 소위 ‘묻지마 범죄’의 경우 빈곤, 현대사회의 공동체 붕괴, 사회적 약자의 소외 등을 원인으로 설명하려는 노력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장애인 화재 사망사건, 해고노동자의 자살 등 직접적인 타살이 아닌 경우에도 사회적 차원에서의 살인으로 명명하기도 한다.

탈핵 | 2013.03.11

미래부 ‘산하’ 원자력안전위, 안전 중시한다더니 위상격하

미래부 ‘산하’ 원자력안전위, 안전 중시한다더니 위상격하

한쪽에선 규제, 한쪽에선 진흥...“한 지붕 두 가족”

원전 정책에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공약한 새 정부에서 원자력 안전위원회의 위상을 격하시키는 조치를 내놓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 현행 대통령 산하의 독립기구인 원안위를 폐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하로 격하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원자력안전위 폐지, 핵연료 재처리...말 바뀌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

원자력안전위 폐지, 핵연료 재처리...말 바뀌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

환경단체, “원전 폐쇄하고 지속가능 에너지 정책 실시하라”

시민사회 단체들이 박근혜 새 정부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위한 8대과제를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과 탈원전을 요구하는 77개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22일, 삼청동 소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원전 폐기와 재생가능 에너지 중심의 전력수급 계획수립 등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 정책 8대과제를 인수위 측에 전달했다.

정부의 ‘전력대란’ 호들갑...원전 재가동 ‘알리바이’ 되나

정부의 ‘전력대란’ 호들갑...원전 재가동 ‘알리바이’ 되나

위기대응훈련에 사용제한 단속, “대국민 홍보용 이벤트 만들기”

이같은 ‘위기대응’이 전력사용 절감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당장 실제로 ‘전력부족 현상’이 발생할지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에너지정의공동행동의 이헌석 대표는 “정부의 전력난 강조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광 6호기 재가동, 아직 검찰조사도 안 끝났는데

영광 6호기 재가동, 아직 검찰조사도 안 끝났는데

겨울철 전력수급 우려하는 한수원...원전사고는 괜찮나

‘위조부품’사용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영광 6호기가 재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재 정기검사 중인 영광 6호기에 대해 운행중단 2개월 만인 1월 2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광 6호기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정기검사와 함께 품질검증서 위조부품에 대한 조사가 수행됐다.

“박근혜 후보는 원전 마피아인가”

“박근혜 후보는 원전 마피아인가”

원자력 에너지 정책 질의에 내내 묵묵부답

대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원전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지난 10월,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박근혜 후보를 포함해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에너지 정책과 원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정책질의서를 전달했으나 박근혜 후보는 공식입장이 없다는 답변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용산참사 | 2013.03.06

용산참사 구속자 5명 출소...“용산참사 진상규명 시즌2 시작”

용산참사 구속자 5명 출소...“용산참사 진상규명 시즌2 시작”

이충연 위원장, “쌍용차 분향소 가고 싶었다”

이충연 용산4구역 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용산참사 구속자 5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말 특별사면으로 31일 오전 10시, 안양과 춘천, 여주, 순천, 대구교도소 에서 각각 출소했다. 이들의 출소로 용산참사 진상규명 활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뉴타운 신정책 1년...여전한 강제철거

서울시 뉴타운 신정책 1년...여전한 강제철거

뉴타운 44개 해제 성과에도 강제퇴거 금지대책엔 미흡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해 1월, ‘서울시 뉴타운 정비사업 신정책구상’(이하 신정책)을 발표하며 대규모 개발논리와 사업성만을 좇아 파행적으로 추진되는 뉴타운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습하고 공동체와 주거권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정책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정책 발표 이후에도 뉴타운과 막개발로 인한 피해자들의 사정은 달라지지 않고 있다.

‘두 개의 문’ 종영...영화는 끝났지만 용산은 끝나지 않았다

‘두 개의 문’ 종영...영화는 끝났지만 용산은 끝나지 않았다

김일란 감독, 아직 다 못한 이야기 남아... ‘두 개의 문 2’ 구상 중

1월 19일, 영화 ‘두 개의 문’이 종영했다. 누적관객 7만 3천 명. 2012년에 개봉한 독립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두 개의 문’의 흥행으로 대중들의 뇌리에서 잊혀져가던 용산참사의 기억이 환기됐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금 높아졌다.

언론노동자들의 공정방송 되찾기 | 2013.02.15

EBS 30일부터 파업 돌입...낙하산 사장 출근 저지

EBS 30일부터 파업 돌입...낙하산 사장 출근 저지

“밀실에서 배태될 사장은 인정할 수 없다”

EBS가 파업에 들어간다. 신용섭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EBS 사장으로 선임된데 대한 반발이다. 언론노조 EBS 지부는 지난 27일부터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조합원 377명(투표율 88.3%) 중 299명(79.3%)이 찬성해 신용섭 신임사장이 첫 출근하는 30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언론노조, 하금렬 실장·김무성 선대본부장 고소

언론노조, 하금렬 실장·김무성 선대본부장 고소

“김재철 지켜라” 지시...업무방해죄로

언론노조가 하금렬 청와대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 선대본부장을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 언론노조는 이들이 “‘청와대 대통령실장’, ‘집권여당 총괄선대책본부장’이라는 막강한 사회적 지위와 권세를 이용하여 공영방송 MBC의 인사문제에 개입, MBC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부결시키도록 획책하였다”고 주장했다.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의 눈물 | 2013.02.05

쌍용차 4차 범국민대회 1500명 운집...“국정조사 실시하라”

쌍용차 4차 범국민대회 1500명 운집...“국정조사 실시하라”

“노동자의 단결 투쟁 없이는 이길 수 없다”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4차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이하 범대위)는 24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1500여 명의 인원이참석한 가운데 4차 범국민대회 ‘싸우는 자들이 희망이다’를 열고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쌍용차 송전탑 농성에 들어가며

쌍용차 송전탑 농성에 들어가며

[기고] 철탑 농성 쌍용차 해고자 3인의 편지

병원으로 실려간 김정우 지부장동지의 뒤를 이어 오늘 한상균, 문기주, 복기성 저희 3명은 송전탑농성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우리들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다면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이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30미터 송전탑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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