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 진압으로 숨진 이들을 기리는 ‘체헬롬(40일 추모식)’이 열리는 가운데, 일부 유가족과 시민들이 묘지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며 애도와 저항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공식 집계로는 3천여 명, 인권단체 추산으로는 6천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추모식 현장에는 대규모 보안 병력이 배치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충돌도 발생했다. 춤과 음악은 장례식에서 정치 구호를 금지한 당국의 통제에 대한 상징적 저항 수단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동시에 전국적으로 사형 집행 증가와 미성년자 사망·구금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동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증강 배치한 가운데 이란에 대한 다주간(多週間) 규모의 대규모 공격을 검토 중이며, 일부 참모는 향후 수주 내 군사행동 가능성을 90%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 측은 공격이 수일 내 시작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으며, 이번 작전은 2025년 6월의 12일 전쟁보다 훨씬 광범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란은 보복 시 미군 기지와 함정,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강력 대응에 나설 수 있어 대규모 인명 피해와 세계 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 아프리카사령부(AFRICOM)는 2월 13일 소말리아 북동부 푼틀란드에서 ISIS 계열 조직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최소 31번째 공습에 해당한다. 미군은 보사소 인근 산악지대에서 현지 푼틀란드 병력을 지원하고 있으나, 구체적 피해 규모나 민간인 피해 여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124차례 공습을 실시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공습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어린이들을 포함한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면서 아동 구금 사례가 급증했다고 비판한다. 특히 미네소타에서 5세 아동이 부친과 함께 체포·텍사스 구금시설로 이송된 사건을 계기로 공분이 확산됐으며, 학교 인근 단속과 가족 분리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다. 보도에 따르면 수천 명의 아동이 구금된 것으로 추정되며, 열악한 시설 환경과 의료 접근 문제, 그리고 미성년자 보호 기준을 규정한 ‘플로레스 합의’의 약화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범죄 단속 차원의 조치라고 주장하지만, 비판자들은 광범위한 단속이 아동과 가족에게 심각한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비영리단체 의뢰로 작성된 보고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전통적 인공지능(머신러닝)과 에너지 소비가 큰 생성형 AI를 혼동해, AI가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을 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54개 발언을 분석한 결과, Gemini나 Copilot 같은 생성형 AI가 온실가스를 실질적이고 검증 가능하게 감축했다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다수의 ‘친환경’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거나 독립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AI의 기후 효과를 과장하는 담론이 배출 증가라는 현실적 문제를 가리는 ‘그린워싱’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계엄령을 비폭력 시위로 저지한 한국 시민들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추천에 참여한 국제 정치학자들은 이를 ‘빛의 혁명(Revolution of Light)’이라 부르며, 민주주의를 평화적 시민 참여로 수호한 사례가 국제적 모범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소식을 환영하며, 한국 국민이 전례 없는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으로 극복한 것은 인류 역사에 본보기가 될 일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1월 말 국가 은행계좌 데이터베이스(FICOBA)에 대한 무단 접근으로 약 120만 개 계좌의 개인정보가 악의적 행위자에게 열람됐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에는 계좌 보유자 신원, 주소, 일부 세금식별번호 등이 포함됐으며, 이는 내부 공무원의 접속 자격 증명이 악용된 결과로 전해졌다. 당국은 추가 침입을 차단하고 데이터보호청(CNIL)에 신고 및 형사 고발을 진행했으며, 피해자 개별 통지와 함께 신원 도용·피싱 등 금융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러시아 해양위원회 의장 니콜라이 파트루셰프는 서방이 제재 회피 의혹이 있는 러시아 ‘그림자 함대’ 유조선을 잇달아 억류하는 것은 사실상 해상 봉쇄 시도라며, 필요할 경우 러시아 해군이 이를 돌파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해상 교역과 에너지·곡물 수출 보호가 국가 기능의 핵심이라며, 원양 작전 능력을 강화한 ‘균형 잡힌 함대’를 2050년까지 구축하는 해군 발전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발트해에서 NATO의 활동을 비판하며, 외교·법적 수단을 우선하되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해군이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 가능성에 대비해 F-22, F-35, F-16 전투기와 E-3 AWACS, U-2 정찰기, 항공모함 전단 및 이지스 구축함 등 핵심 전력을 중동과 유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전한다. 이러한 전력 증강은 단기적 보복이 아니라 수주간 지속될 수 있는 공세·방어 작전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구성으로, 특히 이란 방공망 제압과 보복 미사일·드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동시에 미국과 이란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란 실사격 훈련과 상호 위협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전력 집결은 협상에서 미국의 압박 수단이자 실제 군사행동 옵션을 현실화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가 드루즈바 송유관 수리 지연을 통해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의 에너지 안보를 압박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정부에 대한 정치적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미국은 보수적 가치 공유를 내세워 양국과 우호 관계를 강조하면서도,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압박을 사실상 묵인함으로써 러시아산 에너지를 대체할 미국산 LNG 수출 확대라는 자국 이익을 추구하는 ‘이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필자는 따라서 슬로바키아와 헝가리가 미국의 우호적 제스처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미국과의 협력 채널을 유지할 필요성도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