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제2차 임기 외교정책은 캐나다, 베네수엘라, 쿠바 등을 대상으로 한 확장주의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19세기 미국 남부에서 결성된 비밀결사 ‘골든 서클 기사단’이 추진했던 노예제 기반 제국 건설 계획과 유사한 점이 많다. 골든 서클이 카리브해를 중심으로 지배를 꿈꾸었다면, 트럼프는 미국의 지리적 우위를 근거로 중남미 국가들의 주권을 협상의 수단으로 여기며, 제국주의적 사고를 현대 정치 언어로 재현하고 있다.
1959년 미군이 그린란드 빙상 아래 건설한 비밀 기지 ‘캠프 센추리’는 핵 동력으로 운영되며 과학적 연구와 군사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했지만, 유지 비용 문제로 6년 만에 폐쇄되었다. 이 기지에서 채취한 빙하 코어는 수십 년간 방치되었으나, 최근 지질학자들이 이를 분석하며 기후 변화와 전략적 자원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그린란드는 드러나는 희귀 광물 자원과 군사적 위치로 인해 미·중 경쟁 속 핵심 전략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실제 채굴은 환경·기술적 난관으로 단순하지 않다.
2026년 혹한 속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전력과 난방 시스템을 집중 공격하며 민간인을 겨냥한 ‘에너지 테러’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는 소련 시절 공유된 에너지 인프라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송전망과 열공급 지점을 정밀 타격하고 있으며, 특히 중앙집중식 난방 시스템을 활용하는 우크라이나 도시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반복되는 ‘이중 타격(double-tap)’ 전술로 복구 작업도 방해받고 있어 병원, 주택, 교통망 등 필수 서비스가 마비되고 있다.
2014년 IS의 집단학살로 고향을 떠난 이라크 야지디족은 독일에 의해 일시적 보호를 받았지만, 최근 독일 정부는 이들을 다시 이라크로 강제 송환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이후 도착한 난민들은 집단 학살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난민 지위를 부정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가족이 난민 캠프나 생존 기반이 무너진 지역에서 불안정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는 독일의 ‘야지디 집단학살 인정’과 실제 난민 정책 간의 괴리를 드러내며, 전문가들은 이들에게 안전한 체류 자격과 가족 재결합의 권리를 보장하는 특화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026년 발효 예정인 인도-영국 자유무역협정은 의류를 포함한 인도 상품의 대영 수출에 대한 관세를 대폭 철폐하며 고용 증가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그러나 인도 의류산업은 저임금, 불안정 고용, 성별·카스트 기반 착취가 만연한 분야로, 무역 확대가 곧 노동권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협정에는 강제노동 및 차별 철폐에 대한 조항이 있지만 구속력은 약하며, 특히 카스트 문제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진정한 사회 정의를 실현하려면 무역협정 이행 과정에서 성별과 카스트 기반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
이란 전역의 시위는 단순한 정치·경제 불만을 넘어, 생존 기반의 붕괴에 대한 절박한 반응이다. 주요 시위 지역인 테헤란, 이스파한, 후제스탄 등은 극심한 물 부족, 지반 침하, 대기오염, 전력난까지 겹친 환경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decades에 걸친 정부의 환경 무시와 자원 오남용, 국제 제재 속 기술 격차는 상황을 악화시켰고, 이는 국가의 통치 능력 자체를 약화시키고 있다. 이란은 더 이상 일시적 불만이 아닌, 생태적 기반이 붕괴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려 할 경우 보복하겠다고 위협했지만, 실제로 유럽 정부는 국채를 직접 보유하지 않으며, 매각은 민간 금융기관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 유럽이 미 국채를 대규모로 처분하면 자산가치 하락과 환율 충격으로 자국 경제에 오히려 타격을 줄 수 있어 정치적 무기로 삼기 어렵다. 하지만 미국 또한 막대한 재정적자에 따라 해외 자본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트럼프의 불확실한 대외 정책은 결국 투자 신뢰를 훼손시켜 국채 시장의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의 안보 협정 타결에 낙관적 입장을 보였지만, 다보스 포럼에서 드러난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은 미국을 신뢰할 수 없는 동맹국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트럼프는 그린란드 문제, 나토 방위비 발언, 러시아 제재 미온 대응 등으로 유럽과의 균열을 키웠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실질적 지원보다는 푸틴을 달래기 위한 거래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미국 우선'이 '미국만'으로 바뀐 지금, 유럽은 더 이상 미국에 의존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2025년 영국 남서부 해안에서 평소보다 약 65배 많은 문어가 출현하는 보기 드문 ‘문어 대폭발’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해양과 대기의 이례적 고온 현상과 프랑스 해역에서의 저염수 유입 등 기후 변화가 초래한 해양 순환 변화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문어가 지역 어획을 교란했지만 동시에 새로운 수산 자원으로 각광받기도 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유사한 현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어업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첫 해 동안 미국의 외교정책은 국제 협력과 규범에 기반한 기존 질서에서 벗어나 철저히 거래 중심의 고립주의 노선으로 전환되었다. 그는 NATO와 같은 동맹을 부담으로 간주하고, 유럽을 ‘문명적 위협’으로 보는 민족주의적 시각 아래 반이민·반EU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와 가치 연대에 심각한 도전을 가하며, 유럽 등 주요 동맹국들은 트럼프식 접근에 선을 긋고 기존 질서를 수호하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