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은 자본주의와 교차한다

[녹색 스트라이크]

자본주의는 진보냐 퇴보냐, 성장이냐 쇠락이냐, 풍요냐 빈곤이냐, 승자냐 패자냐 양자택일 선택지를 계고장처럼 들이밀며 자본주의 아닌 세계에 대한 ...

버핏, 100년전 모간처럼 월가를 구하다[2]

[칼럼] 중앙일보가 구하고 싶은 건 누구의 나라?

모간은 북군이 또 다시 패하자 북부의 통화사정을 더 어렵게 했지만 그가 매점해 둔 금 값의 폭등으로 엄청난 수익을 챙겼다.

식민지 지식인의 ‘부끄러운 기자생활’[5]

[칼럼] 조풍연의 외손녀, 이준희 AP통신 서울지국장

매일신보가 어떤 신문인가. 매일신보는 조선 동아일보가 강제폐간 당한 1940년대까지 살아남은 “악명 높은 (조선)총독부 기관지(282쪽)”였다....

이광수의 고백, 이항녕의 고백[5]

[칼럼] 친일행적 사죄하며 살다 간 선비 이항녕

60년 민주당 집권 때 잠시 문교부 차관까지 역임했던 법철학자 이항녕은 자신의 친일행적을 죽을 때까지 반성하고 살았던 선비다. 그 자신이 교육에...

두산家 맏며느리의 근검절약[3]

[칼럼] 보수 언론은 명계춘씨를 찬사하지만

박승직 상점은 1925년에 자본금 6만 원의 주식회사로 개편한다. 박승직은 1933년 일본 기업인 소화기린맥주(昭和麒麟麥酒)의 이사가 된다. 해...

한국에 ‘공인’이 어디 있어?[4]

[칼럼] 공인이 지켜야 할 자세

다시 김민선에게 돌아가자. 단 돈 1만 5천원이면 사는 번역서 ‘패스트푸드의 제국’(에릭 슐로서)을 읽어 보시라. 광우병 소가 문제가 아니라 당...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지식인의 역할을 되짚어 본다[6]

[기고] 중앙일보 6월17일자 27면의 경우

조 교수가 아무리 선량한 뜻으로 중앙일보에 기고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거리에 나와 시민들이 조중동을 향해 뭐라고 하는지 똑똑히 들어야 한다. 그...

풍산 해고자에게 문재인과 노무현은?[9]

[칼럼] “문재인 변호사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청문회장에서 자신이 질타했던 재벌의 변호를 맡은 인권변호사. 그것도 자신이 지적했던 그 노동사건의 회사측 변호를 맡다니. 물론 당시 노무현 변호...

미드열풍, 팍스 아메리카나도 규제?

[칼럼] 스트리트 킹과 AFKN

AFKN은 선정성과 한국 문화의 무지로부터 출발한 왜곡과 비틀기로 비판받았다. 비판에 직면한 우리 정부는 20여 년 전 AFKN 프로그램을 규제...

동학농민 때려잡던 안중근과 제국주의 심장을 쏜 안중근[7]

[칼럼]혼돈의 역사가 제공한 친일, 친독재 세력의 안중근 숭모

무력투쟁기에 안중근은 10여년 전 개화파 친일세력이었던 아버지와 자신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수탈에 못 이겨 일어난 동학농민군을 때려잡는 관군 안...

잇따른 강력범죄 양극화가 주범

[칼럼] 원인은 놔두고 대증요법만 부추기는 정권과 언론

우석훈이 쓴 ‘88만원 세대’는 지나치게 청년들에게 쏠려있다. 40대, 50대, 60대 서비스 노동자들은 “88만원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

세계적 석학? 학살 전범![2]

[칼럼] 전쟁범죄자 헨리 키신저의 방한

헨리 키신저(85)가 왔다. 조선일보가 21-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여는 ‘제2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차 방한했다. 그의 입으로 1...

이번 불이 아니어도 숭례문은...[3]

[칼럼] 권력자들에 의해 덧칠된 숭례문의 의미

태평로 2가에 늘어선 삼성생명빌딩, 삼성본관, 태평로빌딩, 신한은행사옥은 숭례문과 함께 찍혀 외국의 관광안내 책에 단골 모델이 된 지 오래다.

노동자의 미래를 팔아먹은 정권[1]

[칼럼] 주식시장의 불쏘시개로 추락하는 민중의 노후, 연금

14일엔 노무현 정권이 임명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산자부장관, 석유공사, 가스공사 사장이 나란히 서울 강남의 리츠칼튼 호텔에 모였다. 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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