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떻게 천하를 지킬거나"
[백원담의 시와모택동](7) - 패자와 승자
풍비박산이 난 일생에도 새날을 달구던 그 빛나던 노동과 혁명의 단꿈, 세끼 밥을 처음 먹어본 날들의 감격으로 당신을 초혼할 때, 마오주시(毛主席...
풍비박산이 난 일생에도 새날을 달구던 그 빛나던 노동과 혁명의 단꿈, 세끼 밥을 처음 먹어본 날들의 감격으로 당신을 초혼할 때, 마오주시(毛主席...
모택동이 집중적으로 고민했던 것은 관료주의 작풍에 의해 마비된 사회가 아니라 생기발랄한 대중적 자발성을 이끌어내어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이루어가...
인간의 진보지향, 그 아름다운 미래는 없는 듯, 자기모순 속에서 아웅다웅 박투하는 오늘의 형국. 우리는 과연 길을 잘못 든 것인가. 길이란 원래...
요숙현은 남자친구와 약속이 있었지만, 그 회의로 인해 약속장소에 나갈 수가 없었다. 사정을 안 모택동은 미안해하며 그녀에게 말했다. “아휴, 어...
씨뿌리지도 거두지도 않는데 어찌하여 수백 창고의 전세(田稅)곡식을 거둬들이며, 짐승 사냥도 하지 않는데, 어찌 너의 뜰엔 걸려 있는 메추리가 보...
이 짧은 경구와도 같은 시를 읽을 때마다 모택동의 내부모순, <모순론>의 그 중요한 의미내함들이 떠오르는 것은 오늘 우리 진보세력이 ...
금사강물은 구름도 쉬어가는 깍아 지른 절벽을 어루만지고, / 대도교(濾定橋, 四川省 濾定縣)에 가로놓인 철줄 다리가 차구나. / 민산 천리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