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은 무죄다”[5]

용산 남일당 앞 단식농성 천막 경찰 강제철거, 유가족과 대치

살기위해 망루에 올랐었던 철거민들에게 중형이 내려진 28일 용산 4구역 남일당 건물 앞. 경찰은 인도 위 천막도 허락하지 않았다.

화염병이라 ‘단정’ 못하는 용산 1심 재판부

[기자의 눈] “~로 보인다”, 애매한 화염병 발화 판결

그러나 한양석 판사가 읽어 내려간 판결문에는 화염병이라는 확정은 없었다. “화염병으로 보인다”라는 추측성의 애매한 문구가 대신했다.

“용산, 수많은 무죄 증거 놔두고 정치 재판”[1]

김형태 변호사, “형법적 판단했다면 무죄”...중형 선고에 유족, 범대위 반발

김형태 변호사는 재판이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순수한 형사재판에서 형법적인 판단을 하면 무죄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면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에...

철거민에 가혹한 형량, “사법정의 죽은 날”[3]

용산참사 선고 결과에 각계 비난 봇물

용산 철거민들에게 중형이 선고돼면서 각계의 비판과 탄식이 줄을 잇고 있다. 용산범대위는 이같은 선고 결과에 '절망한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유치장에서 씁니다

[기고] 용산참사 제대로 해결해야만 합니다

참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가슴 아픈 일입니다. 부끄럽고 창피한 일입니다. 우리나라가, 우리사회가 아직도 이 정도 밖에 안 되는가 생각하면 한숨...

총리실, “용산 유족 애로사항은 관계기관에 전달”

광화문 한 카페서 이재영 총리실 과장과 용산 유가족 만나

27일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총리실을 찾았으나 8명의 용산 범대위 관계자들이 연행되고 나서야 이재영 총리실 행정정책 과장을 만날 수 있었다.

용산범대위 8명 또 연행[1]

[사진] 정부청사 총리실 면담 요구하자 주변 관계자 연행부터

27일 용산참사 사과와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총리실 면담을 요구하며 정부청사 앞에서 기다리던 홍석만 대변인 등 용산범대위 관계자...

용산참사 탄원서 이틀 만에 1,378명

정의에 목마른 각계각층 올바른 판결 호소

오는 28일 용산참사 철거민들에 대한 선고공판을 앞두고 용산범대위가 결심공판이 있던 21일부터 23일 자정까지 이틀 동안 팩스로 모은 탄원서가 ...

용산참사 대표단 무기한 단식

정부청사 앞 단식농성 10분 만에 대표자들 전원 연행

용산참사의 ‘용’자만 꺼내면 잡아간다는 말이 실감났다. 불과 10여분 전 기자회견에서 나온 말이다. 26일 오전 용산 참사해결을 위한 세종로 ...

문규현 신부, 깨어난 후에 뇌손상 정도 알 수 있어[11]

맥박, 체온 서서히 상승 중, 아직 이상 징후는 없는 듯

지난 22일 새벽 용산참사 해결을 위해 단식 농성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문규현 신부가 23일 오전까지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국민법정 취지 받아들여 무죄선고를”[1]

용산철거민 사망사건 국민법정 판결문 발표

판결문엔 먼저 강제진압 책임자에 대한 명령과 권고를 담았다. 강제진압 책임자에 대해선 “강제진압은 범이 부여한 규범을 위반한 위법한 행위”라며 ...

문규현 신부 용산참사 해결 단식 중 의식불명[9]

지난 12일부터 단식 농성 돌입, 단식 11일째

22일 새벽 용산참사 해결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이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문규현 신부가 쓰러져 현재까지도 의식불명 상태다. 문규현 신부는 이...

“저는 이 법정에서 다섯 번의 눈물을 봤습니다”[5]

용산참사 결심공판 열린 311호 법정에 퍼진 가슴 아픈 호소들

자기야, 자기야~. 8년 구형을 받은 남편은 끝내 아내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정영신 씨는 결심공판이 끝나고 법정 맨 앞에서 구치소로 가는 남...

용산 유족-범대위, “검찰 잘못 덮으려 8년 구형”[1]

변호인단, “화염병 외에도 합리적인 제2, 제3의 발화 원인 많다”

용산 철거민 망루 농성 진압과정에서 철거민 5명이 죽고 경찰특공대원 1명이 죽은 사건의 피고인 철거민 9명에게 검찰이 징역 8년에서 5년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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