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된장을 바를까[3]
나는 개를 이중으로 사랑한다. 개를 키우면서 또 맛나게 먹기도 하는 내가 이 글에서 개고기 논쟁에 깊게 끼어들 생각은 없다, 다만 ‘국가이미지개...
나는 개를 이중으로 사랑한다. 개를 키우면서 또 맛나게 먹기도 하는 내가 이 글에서 개고기 논쟁에 깊게 끼어들 생각은 없다, 다만 ‘국가이미지개...
이상이 쓴 소설 ‘날개’는 이렇게 시작한다. “박제(剝製)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