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경부고속도로 고공농성장 지날 때 경적 한번 울려주세요[1]
[기고] 유성기업 노조파괴에 맞선 고공농성 110일 새해 인사
이곳 옥천 광고탑에서 바라보면 경부고속도로가 코앞에 있습니다. 광고탑을 지나갈 때 투쟁하는 우리 두 지회장 힘내라고 손 흔들고, 경적 한번 울려...
이곳 옥천 광고탑에서 바라보면 경부고속도로가 코앞에 있습니다. 광고탑을 지나갈 때 투쟁하는 우리 두 지회장 힘내라고 손 흔들고, 경적 한번 울려...
세계 1위 조선소 현대중공업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2014년 새해를 맞는 감회가 남다르다. 비정규직을 탄압하다 민주노총에...
우리가 가진 너무 많은 식민지 중 하나가 밀양이라고 나는 단언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밀양이라는 식민지는 우리의 미래와 곧바로 연결되는 사안을 ...
그리고 일주일 전, ‘따뜻한 대자보’를 비롯한 학생들의 안녕치 못한 대자보들은 모두 철거당했다. ‘정치적이거나 개인적 의견을 담은 글은 게시할 ...
갑오년 새해 첫 근무일이었던 1월 2일 남도 끝 작은 마을의 번화가에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충격적인 폭언과 협박 사건이 벌어졌다. 저녁 7...
중앙대 청소노동자들의 한 서린 피켓시위 선전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목이 메인 채 쏟아져나오는 분회장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난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
약속의 가치가 위협받고 있는 시대에 10년 전 약속을 지킨 이들이 있다.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이 그들이다. 2003년 12월부터 지금까지 파괴...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벌인 민영화 반대 파업은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구성’ 합의로 멈추었다. 2013년 한국사회를 뒤흔들었던 철도파...
그런데 그날 아침 중앙대 본관 로비에서 청소노동자 수십 명이 모여 구호를 외치는 모습을 보며 나는 답도 얻고 힘도 받았다. 가슴이 벅찼다. 비정...
10년전 바다 쪽으로 썰물을 따라 걸어가던 때가 기억난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 날씨는 화창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모래와 뻘이 섞인 ...
가족이 사는 외딴마을 집 앞에는 강물이 흘러내려왔다. 강가에는 조개가 많았다. 아이네 가족은 조개를 까서 젓을 담가 팔았다. 아사리 젓이었다. ...
이스라엘에서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5일 시작한 총파업이 이틀 째 계속되고 있다. 5일 텔아비브 라빈광장에는 3만여 명이 모여 행진과 시위를 벌...
새만금 물막이 이후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여성들이 매일같이 갯벌에 나가지 못하고, 한 달에 3~4일 정도 밖에 갯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
새만금간척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약 20여 년 동안 한국사회에서 가장 치열한 환경 보전과 개발담론에 관한 논란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2...
여기서 우리가 속고 있는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민영화라는 용어 문제다. 민영화는 곧 사유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영화 대신에 사유화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