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을 멈추는 체인지 데이

제3회 3.8 무지개시위 2005

제작자정보
제작 : 또라이 촬영 : 이유림 편집 : 혜리
이제, 변화를 통한 새로운 세상을 말합니다.
다름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그 날, 체인지 데이를 꿈꿉니다.
변화는 멀리 있지 않음을 믿습니다.

서로 다른 우리가 여기 모였다는 것은 이미 변화를 위한 손짓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이 손짓이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손짓이 손짓을 불러 끊임없는 흐름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물론 우리 안의 차이들은 닮아있는 모습만큼이나 많습니다.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지만, 아직도 서로 못다한 이야기들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바라보고, 공감하는 일은 수많은 오해와 닫힌 대화의 반복을 건너야 가능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름으로 닮아있는 우리들 안의 다름, 그 차이들에 대한 끊임없는 이해와 성찰이 우리의 손을 놓지 않게 할 것입니다.

다름이 어우러지는 변화를 시작하며, 성명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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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여성의 날 , 무지개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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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락

    다름으로 인해 차별을 받지 않는 세상...자본의 힘에 얽매인...외관의 마취에 취해버린...그래서 다름을 무시의 도구로 사용하던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반성하게 하는 좋은 시간입니다....감사합니다....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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