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4일 서울 SK본사 앞에서 상경한 울산건설플랜트 조합원들과 연대단위들이 '울산건설플랜트파업투쟁승리! 노조탄압SK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는 마포구 아현동 타워크레인 고공농성자 중 한 명인 권혁수조합원의 부인이 보낸 편지를 경기중부건설노조 김미정 사무국장이 낭독했고 집회에 참가한 울산플랜트 조합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또한 집회 중 건설연맹 대표단과 SK 측의 면담이 이루어졌지만 특별한 성과는 없었고 면담에 참여한 건설연맹 유기수 사무처장은 앞으로 더욱 가열찬 투쟁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