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본사 투쟁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면담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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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안창영
한일시멘트(대표 허동섭, 허기호) 인천공장은 2004년 9월1일 부로 공장사장이 송필수에서 김동문으로 바뀌었다. 새 공장 사장 김동문은 본사 부장 출신이다.

김동문 사장은 9월1일 부로 공장을 인수하고 바로 그날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는 본사차원에서 노동조합을 탄압하기 위해 공장사장을 파견한 것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장이 바뀐 바로 그날 전원이 부당하게 해고당하여 오늘 까지 9개월째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인천지부 한일분회 동지들이 싸우고 있다.

오늘 각 지역의 지부장과 분회장들은 한 달째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일분회원들을 지지방문하고 한일시멘트 대표를 면담하기 위해 본사를 찾았다. 그런데 회사는 여전히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본사 직원들을 구사대로 동원하여 면담요청을 물리력으로 저지하였다.

이 과정에서 출입문 유리창이 부서지고 조합원 몇 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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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쟁 , 한일시멘트 , 김동문 ,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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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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