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투쟁위원회 700여명, 국방부 기습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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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참세상 촬영 : 용오 편집 : 용오
이날 오후 여섯 시 경 남영역 사거리에 모인 700여 명의 학생들은 “미군기지 이전 강행하는 국방부를 규탄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국방부 방향으로 진출을 시도 했으나 경찰이 막아서 도로에서 연좌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성조기와 노무현 대통령 반대가 적힌 있는 상징물을 태우고 기습시위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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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빛

    구태의연한 시위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어적 폭력이라는 미명 하에 자행되는
    시위참가자들의 폭력이 제가 보기에는
    최후의 보루로 지켜지는 정당방위로 보이지 않는데요.
    성조기 불태우고 노무현 사진 불태우는 것 자체도
    과연 어떤 감수성으로 행해지는지 묻고 싶습니다.
    전 이러한 도발적인 시위가 소수의 시위참가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는 철저히 부정적인 인상으로밖에 통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집회방식에 관한 고민은 필수적인 것이고
    집회 자체가 분노를 외부로 효과적으로 보이기 위한
    전략도 있을 텐데, 너무 고민하지 않은 흔적이 보입니다.
    대의명분만으로 진실을 우격다짐으로 보이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 반대하는 적잖은 사람들조차
    이러한 시위풍경을 보면 참여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참세상은 단순히 대학생 모임이 아닌 인터넷 언론인 만큼
    이렇게 대충 쓴 대자보 같은 글은 탈피하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실망스러운 시위풍경 및 기사, 편집입니다.

  • ???

    도대체 어떤 폭력을 말하는 건지
    동영상을 본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각목을 든 것도 아니고
    화염병을 든 것도 아니고
    단지 국방부방향으로 행진시위를 한 것인데
    경찰들이 막아서는군요.
    막아서는 방패를 손으로 밀며 비켜라 한거
    이게 폭력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방어적 폭력'이라는 말도
    굉장히 어색하군요.

  • 깍두기

    왜 사람들은 변화하는데 집회하는 사람들은 머물러 있는지?
    21세기 거리 한복판에서 성조기를 불 태우는 것에 얼마나 동의할지?
    집회에 대한 생각을 고민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아가, 진압경찰이나 시위대 둘 다 폭력을
    함부로 생각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평택평화

    문화제소식 (윤도현, 전인권, 최민식, 봉준호 등)

    6월 7일 (수) 광화문..!!
    윤도현 밴드, 전인권 등 유명가수들이 공연을 하고,
    29명의 소설가와 시인들이 1500여권의 책을 사인해서 나눠주며,
    배우 최민식, 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들도 사인회를 열고,
    전 장르를 망라한 예술가들이 모여 다양한 전시와 놀이마당을 펼치며,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 FTA 반대 문화한마당!!
    많은 분들이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홈피 : www.ethnicground.com/plain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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