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민간서비스연맹과 뉴코아이랜드공동투쟁본부의 요청으로 민중언론 참세상이 제작했다. 영상은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이 처한 법적 현실과 2007년 여름 투쟁 과정이 담겼으며 아직 진행 중인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의 싸움을 중간정리 했다. 또 해외 노동단체들에 이 싸움을 알리기 위해 영어자막이 함께 제작되었다. 주된 내용은 이랜드 그룹의 탄생과 인수합병,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를 정리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인 싸움과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는 노동자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랜드는 2000년부터 시작한 공격적 인수합병으로 재계 서열 37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랜드 계열사인 뉴코아와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장시간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고 있었다. 2007년 7월, 이랜드는 비정규보호법안 시행을 앞두고 천 명 가까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했고 이에 뉴코아노동조합과 이랜드일반노동조합은 투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