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전이를 위해서 쓴다니까 마음이 더 좋죠"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인권 운동에 기탁한 고 박래전 열사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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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자료제공 : 박래전기념사업회 촬영 : 김용욱 편집 : 김용욱
지난 6월 4일 숭실대학교에서는 고 박래전 열사 19주기 추모식과 '박래전 인권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고 박래전 열사 유가족은 민주화운동 결정에 따른 보상금 1억 5천만원을 (재)인권재단사람에 기탁하고 박래전 인권기금을 설치했다.

고 박래전 열사의 형인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상임활동가는 "보상금을 받고 부모님이 '이 돈은 래전이의 목숨값인데 이대로 쓸 수 없지 않느냐'고 제안하셨다"며 "래전이의 이름이 계속 기억되면서 그 이름으로 운동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끝에 '인권재단사람' 안에 인권 기금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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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 박래전 , 박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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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천사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서 죽음을 택한 영령들께
    고개 숙여 삼가 명복을 빕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민주화가 실현 됏을거라
    사료 됩니다

  • 정종숙

    숭실대 후배입니다 블로그에 올려놓겠습니다

  • 참고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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