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 주류와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밀월관계

선거 승리 위해선 부정도 마다않아...“우리는 0%도 잘못하지 않았다”

점거와 의장단 폭행 등 초유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12일 통합진보당의 중앙위원회 의장석에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이하 한대련)’ 소속 대학의 전, 현직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한대련 소속과 출신 학생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다. 의장석에 오르진 않았지만 참관인 석에는 8기 한대련 의장인 정용필 경희대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과 한대련 집행위원장도 있었다.

이보다 앞서 고성과 회의장 봉쇄 등으로 통합진보당의 전국운영위를 파행으로 몰고 갔던 당권파 인사들 사이에도 7기 박자은 한대련 전 의장을 비롯한 한대련 학생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대련은 이번 통진당 사태와 무관하다는 한대련의 입장 발표

일각에선 중앙위원회의 의장석을 점거하던 당시 당권파 인사들과 한대련 학생들의 일사불란한 모습에서 당권파와 한대련 측 학생들의 조직적인 연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대련은 공식입장을 내고 이번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와 한대련은 무관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대련과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내밀한 연관을 입증할 정황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통합진보당으로 조직적 진출
- 경기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그룹’이 한대련을 장악하기까지


한대련의 전신으로 볼 수 있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에는 크게 두 정파가 존재한다. 각각 ‘단결그룹’과 ‘혁신그룹’으로 불리는 두 정파는 96년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서총련) 경선을 시작으로 몇 차례에 걸쳐 한총련 의장과 각 지역총련 의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지속했다. ‘혁신그룹’은 충청총련과 경인총련, 특히 경기동부 지구총련을 중심으로 세를 확장해 나갔다.

통합진보당의 김재연 당선자는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던 2002년, 10기 한총련 의장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했다. 당시 김재연 당선자에 승리해 당선된 한총련 의장은 김형주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이다. 김재연 당선자는 ‘혁신그룹’으로, 김형주 전 의장은 ‘단결그룹’으로 분류된다.

※ ‘혁신그룹’은 학생운동 진영에서 ‘사람사랑 학생회’, ‘노학연대 선봉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지금은 사라진 ‘사람사랑 학생회(사사)’와 ‘노학연대 선봉대(노선대)’는 그대로 정확히 ‘혁신그룹’과 등치하지 않지만, 정치적 입장이나 조직 구성에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학생운동 진영에서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들이 주로 참여한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당학위)’도 마찬가지다. 학생운동 진영에선 주로 ‘노선대’로 통칭되지만 보다 정확한 용어는 ‘혁신그룹’이라고 판단, 본 기사에선 이들을 ‘혁신그룹’으로 통칭한다.

‘혁신그룹’은 한총련을 수권하려는 노력을 계속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후 ‘혁신그룹’은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에 적극 결합했다. 한총련이 약화되고 학생운동 주도세력이 한대련으로 전환되던 2007년을 즈음하여 한대련에 집중하여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주요직을 장악한 ‘혁신그룹’은 각 대학의 한대련 가입을 확장시키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벌여나갔다.

김재연 따라 한대련 간부들 줄줄이 통합진보당으로

김재연 당선자는 2011년 7기 한대련의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그 전에는 한대련 산하조직인 서울지역대학생연합(서대련)의 집행간부를 지냈다. 김재연 당선자의 보좌진에도 ‘혁신그룹’출신 인사들이 눈에 띈다. 청년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했다가 이후 김재연 선본에서 보좌진으로 활동한 유 모씨는 2004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같은 해 한총련 의장선거에 도전했다 낙선한 인사다. 조 모씨 역시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했다가 김재연 당시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다. 조 씨는 2003년 국민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고, 북부총련 의장이었다. 한대련 가입을 위한 전체학생투표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던 성공회대 총학생회장 박 모씨도 김재연 당선자의 보좌진으로 있다. 이들 모두 ‘혁신그룹’으로 분류된다. 한대련을 장악한 ‘혁신그룹’ 인사들이 김재연 당선자의 측근으로 있는 것이다.

   김재연 당선자가 5월 2일 광우병 촛불집회에서 한대련 학생들의 연호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뿐 아니다. 김재연 당선인이 집행위원장을 했던 7기 한대련 박자은 전 의장은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 경선 선출위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한대련의 의장과 집행위원장 메이트가 통합진보당의 선출위원과 당선자 메이트로 탈바꿈 한 것이다.

당권파 ‘핵심’도 나서서 한대련 지도

한대련 주류가 된 ‘혁신그룹’과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관계는 비단 ‘청년’들의 선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석기 당선자 선거캠프의 공보담당을 맡았던 금영재 CNP 전략그룹 대표는 2009년 한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 전략전술 수립’이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듬해엔 한대련이 주최한 ‘사상이 있는 문예 캠프’의 강사로 나서기도 했다.

금영재 CNP 전략그룹 대표는 이석기 당선자의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후배이며, CNP 전략그룹의 계열사인 ‘사회동향연구소’의 연구원을 지내기도 했다. 이청호 금정구의원은 “부정선거 의혹을 처음 제기했을 때 당 게시판에서 아이디를 바꿔가며 이청호 의원을 비난했던 동일 IP는 이석기 당선자와 금영재 대표가 몸 담았던 사회동향 연구소의 IP”라고 밝혔다. 한대련 학생들에게 ‘선거 전략전술’과 ‘사상이 있는 문예’를 가르치던 이가 당권파의 핵심인사로서 이석기 당선자를 옹호하고 있는 것이다.

세불리기 위해선 부정선거도 아랑곳

통합진보당 당권파와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이는 학생운동 진영의 ‘혁신그룹’은 한대련을 장악하기 위해 각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 개입하거나 부정선거를 ‘지도’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이화여대 총학생회 선거개입
합숙소까지 얻어 부정 선거운동 지도, “우리 잘못은 0%도 없다”


2009년 이화여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총 3개의 선본이 출마했다. 각각 한대련 계열과 좌파 계열, 당시 총학생회를 수권하고 있던 반권 계열이다. 이후 선거과정에서 한대련 계열 선본이 경고누적으로 탈락했고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무산, 이듬해로 연기됐다.

한대련 계열 선본이 받은 주의와 경고 사유는 ‘허위사실 유포’와 ‘사전 선거운동’이다. 한대련 계열 선본은 리플릿에 “총학생회만이 유독 U카드 사용을 반대했다”는 내용을 실었다 허위사실 유포로 경고 조치를 받았다. 또 “U카드 사용반대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라는 문장을 사용하며 학교 기획처의 교표사용중지 촉구 안내문 사진과 함께 게재 하여 유권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주의를 받았다. U카드는 당시 한대련이 핵심 사업으로 내놓은 학생복지 카드다.

한대련 계열 선본은 이 탈락 조치에 반발하며 선거 보이콧 운동을 벌였다. 당시 후보들은 삭발과 삼보일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이콧 운동을 진행했다. ‘이대학보’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 약 70여장의 대자보가 학내 곳곳에 부착됐다.(2009년 11월 23일자 “중선관위와 REAL 이화 선본(한대련 계열 선본) 관련 대자보 약 70개”) 이대학보는 같은 기사에서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서 선관위의 결정에 반박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한대련 계열 선본의 전 선본장이 경고, 주의 철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도 보도했다.

좌파 계열 선본도 “선거시행세칙을 어긴 REAL이화는 부정확한 사안을 전달하는 등 부정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는 당장 중단해야 하지만 REAL이화 선본에 대한 조치들 또한 다시 판단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화여대의 학내 여론은 중선관위의 탈락 결정이 과도했다는 흐름으로 흘렀고 선거 보이콧 운동도 효과를 거둬 선거는 20% 남짓한 투표율로 무산, 이듬해로 연기됐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이런 일련의 과정들에 한대련 ‘혁신그룹’의 간부들이 깊숙이 관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참세상>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당시 선본을 구성한 학생들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제작한 리플릿과 선전물들이 있었음에도 선거를 지도하기 위해 ‘하방’한 한대련 간부들이 자의적으로 이를 과장되고 자극적인 문구로 수정했다.

정보에 따르면 선거 보이콧 운동도 한대련 간부들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대련 간부들의 지시로 한대련 계열 선본의 선본장이 사퇴하고 서명운동과 강의실 방문 등 보이콧 운동을 주도했다. 당시 한대련 선본은 중선관위와 타 선본들에 “선본과는 관계없는 독자적 활동”이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대련 간부들은 이 외에도 학교 근처에 ‘합숙소’를 얻어 세밀하게 선거운동을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선거를 무산시키고 이듬해로 선거를 연기하라는 결정도 신입생 입학을 염두에 둔 한대련 간부들의 결정이었다. 이들은 또 보이콧 운동을 위해 대규모로 대자보를 작성하도록 하고 많은 사람이 쓴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필체를 바꿔가며 대자보를 쓰라는 세밀한 지시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제보에 따르면 당시 선본원들의 분위기는 “마치 세뇌당한 것처럼 전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선배들도 선본의 후배들에게 우리 잘못은 0%도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당시 이화여대를 ‘하방’하던 간부는 위대한 진출에 진출했다 김재연 당선자 캠프로 단일화한 조모 씨다. 이 외에도 2004년 서울대 총학생회장 후보였던 신 모씨와 김재연 당선자 본인도 당시 서울대련의 간부로 이화여대를 종종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듬해로 연기된 선거에서 한대련 계열 선본은 총학생회 선거에서 승리했고 그 해 전학대회에서 한대련 가입을 추진했다.

# 성공회대의 한대련 가입 투표 조작
“한대련에 가입하지 못하면 MB정권을 상대하는데 힘을 잃을 것”


성공회대는 2009년 24대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총투표를 통해 한대련에 가입했다. 당시 부총학생회장이던 김모 씨는 “성공회대는 2000학우들의 지지를 받아 민주적인 절차로 한대련에 가입하게 됐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24대 총학생회 집행국원 K씨의 양심선언으로 당시의 총투표에 ‘부정’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당시 총투표 결과는 한대련 가입을 부결시켰지만 김 부총학생회장의 주도하에 결과가 조작됐다. 당시 김 부총학생회장은 개표일 전, 양심선언을 한 집행국원과 함께 미리 투표함을 개봉하여 투표결과로 한대련 가입이 부결된 것을 확인하고 투표결과를 조작했다. 당시 김 부총학생회장은 “성공회대가 한대련에 가입하지 못하면 MB정권을 상대하는데 힘을 잃을 것”이라며 함께 있던 집행국원들에게 조작 행위를 정당화 했다고 알려졌다.

성공회대 총학생회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4대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박모씨와 김 부총학생회장이 다음 대 총학생회 선거의 중선관위 위원으로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를 방기하고 한대련 계열 선본의 편을 들었다는 문제제기가 끊임없이 이어진 것이다.

특히 김 부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집행국의 한대련 가입 투표결과 조작 양심선언이 있기 며칠 전, 갑작스레 부총학생회장 직을 사퇴하고 한대련 계열 선본의 선본장으로 들어갔다. 이후 부정선거 문제가 학내에서 제기되자 그는 군대에 입대했다.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의 징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중선관위 위원장이던 총학생회장 박모 씨도 한대련 선본의 구성 당시부터 내밀히 관여했고, 총학생회실을 선본 사무실로 제공해줬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한다. 양심선언을 한 K씨의 증언에 따르면 박 씨는 다음 대총학생회의 정책국장으로 내정돼 있었다고 한다. 또 선본의 후보가 단과대 대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있어 후보자격이 없었음을 알고도 이를 묵인해줬다는 의혹도 있다. 이에 문제를 제기한 학생이 선본회의 참관을 요구했지만 박 총학생회장이 “해당 선본은 ‘비밀선본’이라 참관을 허용할 수 없다”고 말하며 참관을 거부했다고 전해졌다. 박 총학생회장은 이후 26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최저득표로 낙선했다. 이후 그는 졸업 하고 통합진보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 5월6일 통합진보당이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 참고자료에 김재연 당선자 총괄 보좌로 이름을 올렸다.

# 단국대 총학생회 선거 개입
“한대련 간부 선본장 시키지 않으면 후보 내주지 않겠다”


한대련 주류 측의 총학생회 선거 개입은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한대련의 조직기반이 취약했던 단국대 죽전 캠퍼스에서 한대련 계열 활동을 지속해오던 학생이 후보자로 추천되자 단국대 출신의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당직자인 선배 A씨가 학교에 찾아와 선거 개입을 시도했다. 총학생회장 후보는 평소 한대련 계열의 세미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A씨를 비롯 한대련 간부들과 안면을 익히고 있었다.

A씨는 해당 선본에 한대련 활동가 B씨를 공동 선본장으로 영입할 것을 요구했다. 선본원들이 이에 반대하자 “B씨가 안된다면 내가 직접 선본에 들어가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선본원들이 거부하자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일 선본회의에 후보자를 보내지 않겠다”고 말했고 결국 해당 선본에선 선거 등록 마감 직전에 다른 후보자를 찾아야 했다.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A씨는 참관인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었고, 당시 후보자는 의장석을 점거하고 있었다.

  12일 중앙위원회에서 한대련 학생들이 단상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대련 주류와 당권파, 민주주의 더 이상 훼손하지 말라”

한대련 간부, 정확하게는 경기동부 지구총련과 경기대련을 중심으로 맥을 이어 온 ‘혁신그룹’의 사업 작풍은 학생운동 진영 내부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학생운동’ 카페에는 선거에 천착하는 ‘혁신그룹’의 운동 방식을 성토하는 글이 많이 게시돼있다. 이 카페에는 “학생운동 보다 선거 출마가 중요하다는 것이 노선대(혁신그룹)의 사고방식”이라거나 “노선대(혁신그룹)는 목적이 학생운동이나 대중사업이 아니라 총학 수권에 있기 때문에 총학 선거에서 반운동권이 당선되건 다른 학생운동이 당선되건 그들은 같은 결과라고 생각할 듯” 이란 비판의 목소리가 실렸다. “학생운동을 잘하던 고려대에서 반운동권 세력이 크게 약진하고 있는데는 노선대(혁신그룹)의 책임이 90%이상”이라는 말도 있다.

2011년 한대련 집행위원장을 지냈던 김재연 당선자와 그의 수행보좌 박모 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한대련 간부들의 많은 수가 학생운동을 마치고 통합진보당을 통해 중앙 정치 무대로 진출한다. 이화여대의 선거부정을 지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간부 조 모씨도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했다. 진상조사위의 조사결과 발표에 고성을 지르던 박자은 전 의장처럼 이들은 통합진보당 내 ‘당권파’로 활동하게 된다.

성공회대의 선거부정 사건을 양심고백 한 당시 총학생회 집행국원 K씨는 “이런 사람들이 진보정당을 장악하고 있어선 안된다”고 얘기했다. 작금의 통합진보당 사태는 “선거를 이기기 위해선 어떤 부정이든 저지르고 이를 ‘대의를 위해서’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하는 작태”가 기성 정치에서도 반복돼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성공회대 K씨는 “당권파의 조직적, 관행적 파행이 멈추기를 바란다”면서 “민주주의의 원칙을 더는 훼손하지 말라”고 말했다.

  12일 중앙위원회에서 한대련 학생들이 단상을 점거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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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련 , 통합진보당 , 당권파 , 경기동부 , 혁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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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련은 또 일부일뿐이라 하겠지

  • 이대 사태는 결이 다른 거 같은데... 무리하게 엮지마세요; (성공회대는 문제인거 맞지만)

  • ㅎㅎ

    참세상의 공안몰이 한 판 춤이 벌어지는구나
    자본과 정권의 공안몰이와 어찌 이리 닮은거냐
    참세상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별 수 없구나
    쩝..
    그리고 쭉 봐왔는데 성지훈 이 기자는 부르주아 언론에나 있어야 될 정도의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참세상의 잘못이지

  • 띠용

    이번에 알았네..nl 경기동부 한대련.. 진보라고 다 같은 진보가 아님을

  • 반대

    경기동부의 이념과 정치노선을 갖고 비판하고 당파성을 갖고 경쟁할 순 있겠지만, 저들이 대단히 조직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매도하는건 좌파언론이 가져야할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간 좌파는 대체 왜 이리도 써클주의적으로 활동하면서 항상 소수파에 머물러왔는지 반성해야지요. 활동가들 사이에서나 알려지는 뒷이야기들(합숙하며 선거전략을 짰다는 등.)을 이렇게 속사정을 파헤쳐서 기사로 올리는게 참세상의 태도인가요? 그게 어떤게 잘못됐다는거죠? 참세상 후원회원입니다만, 이런 기사 절대 지지할 수 없습니다. 부르주아적 도덕 윤리에 충실하거나 종파가 되기로 작정이라도 했습니까???

  • ㄱㅁ

    이런 내막이야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이런 기사는 지지할 수 없습니다. 이건 결국 공안몰이 효과 밖에 낳지 못합니다. 이 기사에 무슨 이념과 입장이 있습니까? 비판하려면 제대로 비판해야죠. 중앙일보에나 나올 기사 아닌가 싶은데요.

  • 청개구리

    NL의 패권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이런 식 자유주의에 근간한 비난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참세상'이라면 저들이 가진 이념과 현재 그들이 택한 전술의 관계를 분석하고, 그 이념에 대해서 비판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ㅇㅇ

    해도 너무한 기사군요. 참세상 기자분들은 투쟁 조직하고, 자신의 동지를 만들기 위해서 아무것도 안하시나부죠? 그런식으로 파헤치는 기사는 좋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에대해 저런 식으로 기사가 올라간다고 생각해보십시요. 대표는 무슨 파였고, 현재 기자는 학생시절에 무슨 파였는데, 어떻게 만났고, 그래서 기사들이 다 이렇다 라는 식으로...좀 더 비당권파와 당권파 간의 파국으로 보는(그리고 당권파가 '진짜' 나쁜 놈이다라는 식으로 보는) 다른 언론과 다르게 진단하는 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댓글다는 경기동부

    공안몰이는 스스로 자초한거라고...

  • 좝파

    근본없이 운동했던 친구들도 그들의 주변부에서 응원했던 친구들도 전혀 운동과 상관없던 친구들도 한대련의 각종 사태를 접했던 모든 친구들은 통진당 사태에서 이미 일종의 데자뷰 현상을 겪었습니다. 투표함에 무더기 조작표를 짚어넣은 얘들이 고스란히 통진당 가서 같은 짓을 했을꺼라는 그런 당연한 인식이 그 사건을 고스란히 지켜본 사람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사람의 잘못인가요? 공안몰이라뇨. 학생운동의 부끄러운 현실일뿐입니다.

  • 좝파

    2009년에만 한대련에서 벌인 각종 부정선거, 제가 아는 곳만 세 군데입니다. 이유도 변명도 가지각색이더군요. 이에 대한 한대련의 공식입장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대련라인 총학을 잡으면 그 해 새터는 반드시 씨앤피가 기획을 맡은거, 이런거 누가 설명하실래요? 제가 확인한 곳만 2군데입니다. 총학 잡으니 느닷없이 새터에 씨앤피 끌고 데려온 학교가요. 근데 똑같이 마이너스 500만원, 600만원 나더군요. 기획사 없이 잘만하던 새터, 굳이 빚내면서까지 씨앤피끼고 하는게 상식인가요? 이런 사실 기사화 된 곳은 별로 없지만 이걸 공유하고 있는 학생들은 훨씬 많습니다. 학생운동에 대한 관심이 운동내에서도 사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생들이깐 괜찮아, 실수할 수도 있어, 이런 문제 아닙니다. 오히려 더 낱낱히 밝혀져야합니다. 투표 조작, 부정선거, 회계부정 온갖 비도덕적인 작태를 벌인 친구들이 진보정당가서 운동하고 있는 모습, 아무도 기억 안할것같습니까? 당시 같이 학교 다닌 친구들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근거없는 진보정치에 대한 불신은 사실 다 근거가 있는겁니다.

  • 자연인

    열성유기체들이 멀하겠다고 진보의탈을 쓰고있나?
    입으로 들어가는 세끼 밥이 아까운 개체들일쎄!

  • 급실망

    조중동과 국공합작이네요. 기사는 추악합니다.

  • 현장

    사회동향여론조사연구소와 씨앤피기획은 현장의 노동조합 선거에도 깊숙히 개입하여 노동조직을 자신들의 하부조직으로 만든다는 게 소문으로 그치기 바랍니다.

  • 짝짝짝

    잘 썼어요~ 근데 지금 단결그룹은 없어졌나요? (좌파를 제외한) 구 한총련은 이제 한대련(혁신그룹)으로 완전히 흡수된건가요? 아님 단결그룹은 인천, 울산연합과 관련된 건가요?

  • ㅋㅋ

    조중동과 국공합작? 웃기시고 있네. 나름 순수하게 운동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선배라는 작자들이 골방주의 수권꼼수 운동권내 지분챙기기나 가르치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인건지? 처음부터 운동을 이따구 방식으로 접했으니 지금도 배운 방식대로 처리하니, 대중정당의 중앙위원회가 저모양으로 치닫지...

  • 노동자2

    ㄱ/ㅎㅎ/반대/ㄱㅁ/청개구리/ㅇㅇ/급실망
    아이구~ CNP 주전 알바생, 한대련 오셨어요? 여기서도 댓글신공 빠방 날리면서 뻣치기 하는구나. 급했구나, 숨이 조이지? 학교에서도 냉소를 보내지?

    물론 너희들끼리 있을때는 세상이 전부 너희거라 생각하겠지. 근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점점 더 숨이 조여올거야. 검찰과 경찰의 조사는 이미 시작했으니 조만간 연락도 갈거야.

    이제 너희 그 잘난 선배들이 그러겠지?
    "우리는 한다면 한다! 모든 건 조중동 수구언론과 이명박 반동정권이 만든 여론조작에 국민들이 무뇌아처럼 세뇌된 것이다. 이를 뜯어고치기 위해 너희가 존재한다고 하지? 우리는 이 엄혹한 반동수구세력의 탄압에 맞서 단호히 투쟁으로 돌파하자"

    그래. 그러다가 과거 한총련이 박살난거야.ㅋㅋ 바로 너희가 따르던 경기동부 밀본의 종파주의적 작태가 이 지경으로 너희 뿐만이 아니라 학생운동 전체를 위기에 빠뜨린거야. 너희는 거기에 기꺼이 돌격대 역할을 했고 말이야. 너가 속한 밀본이야 말로 반민족적, 반민중족, 소아병적 종파주의자라는 걸 명심하길 바래.

    너희는 그 어떤 명분도 없음을 알어둬라. 너희는 전대협도 한총련도 아니다. 특히 이번 폭력사태에 조금이라도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학생들은 사상범도 양심수도 아닌, 잡범 폭력전과범일 뿐이야. 그것도 특정범죄가중처벌이 붙은..

    학생운동의 역사에 똥물을 찌끈 너희의 종파주의 행태는 길이 길이 역사에 남을 거야.

    알바비 꼭 받아가렴. CNP알바비 잘 떼어먹으니 빵 우유 대신 꼭 현금으로 주라고 하렴.

    *폭력범한테 무슨 사상이나 노선을 갖고 논쟁을 하니? ㅋㅋ 너가 무슨 혁명가니? 넌 단지 용역깡패일 뿐이야. 그리고 무슨 공안? 너흰 단지 형사입건 대상일 뿐이야. 하긴 피해자가 손해배상청구하면 민사도 되겠다야.

  • 문제가잘못

    아놔, 당권파가 NL이라는 것이 이번 문제의 본질입니까? 아니 그럼, 유시민이니, 심상정이니, 하는 인간들은 추잡한 짓거리들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까? 사실 이번일은 한 의석도 잡지 못한 참여당하고, 비당권파 의 대결이었던 것 아닙니까? 이번 일을 NL의 추잡한 짓거리'만'으로 단정짓고 신나서 떠들어대는 기사방향이 문제라는 거지요. 그리고 기사 내용도, 아니, 참세상 기자분들은 무슨 선배한테 영향 하나도 안받았나요? 하늘에서 떨어져서 만들어진 것이 참세상입니까? 다 공통의 경험이 있고 관계가 있어서 만들어진 것 아닙니까. 그런 이번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난 것을 파헤치는 것이 공안몰이와 연계될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NL에 모든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몰아대는 것이 조중동 식이라는 겁니다.

  • 노동자2

    문제가잘못/

    너희는 단지 부정선거범일 뿐이야. 걱정마. 국정원 안떠. 공안정국 걱정말고, 민.형사 조사 준비나 해.
    한글도 못 읽나? 기사나 똑바로 읽으렴. 니들 레퍼토리가 똑같아서 댓글 달기도 좋다야. ㅋ

  • 로자

    이런 식의 비방 폭로성 기사를 쓰다니 실망했습니다.
    그야말로 정파공격의 목적말고는 아무것도 안 느껴집니다.
    이러다가 그냥 아예 정보기관에 넘길 기세군요.

  • 노동자2

    로자/CNP알바생 한대련 왔군.~ 저녁은 먹었고?

    넌 경기동부의 소리 시청자, 애국전선 애청자? ㅋ

    요즘은 종파를 정파라고 부르니? 학습이 많이 부족허다. 요즘 주사들 왜 이리 수준 떨어지냐~ CNP에서 알바비 잘 받고 밖에서 밥 많이 먹어둬. 곧 경찰에서 연락갈거야.

  • 노동

    언론이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비추는 것이 당연할찐데 뭔 저질댓글들이 이렇게 많은지.. 이념과 정치노선을 비판하라고.. 당신들의 봉건+파시즘+민족주의 노선이 비판거리라도 된다고 생각하시나.. ㅉ ㅉㅉ

  • 골깐다진짜

    야 메이져 언론은 운동권 선거비리, 회계비리, 정파관계, 돌격대 노릇 이런거 안써. 그럼 참세상이라도 써서 세상에 알려야 조금이나마 바로잡아지지, 애들이라고 그냥 쉬쉬하면 이번처럼 계속 큰 사고칠거 아니냐? 응? 니네 욕 먹으면 진보랍시고 같이 묶인 좌파들도 같이 욕 먹는거 아냐 모르냐... 그러니까 제발 이런 추잡스런 사고는 치지 말라고 응? 막말로, 잡범 범죄 폭로하는데 무슨 노선 비판이 필요하냐? 너흰 그게 문제야. 노선이 옳다고 생각하면 은연중에 이런 사고는 쳐도 된다고 생각하는거. 아니 국보법이나 집시법 같은 악법도 아니고, 투명회계 공정선거 이런거 어기는게 자랑이냐?

  • 엔엘노선 비판해야 되는거 맞는데 엔엘이 저지른 부수적 잘못에 대해서도 비판할수 있는데? 부정선거 저지르고 선거개입했다잖아 그건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는거야??

  • 독자

    이 기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말해주는가..

    - 목적과 수단.. 이념과 실천..
    - 그게 하나로 치우치면.. 아무것도 아닌 쓰레기라는 것이고
    - 그 간단한 상식조차 지니지 못하는 유령들이
    - 아직도 물밑에서 생명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 그 사실이 놀라웠다.

    너희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받지 못한다.
    소멸할 것은 소멸할 것이고
    파괴될 것은 파괴되어야..

  • ㅋㅋㅋ

    이번기회에 아주 경기동부연합 ,한대련 주사파계열 박살냅시다. 물론 검찰이 벌써 준비하고있겠지만 ㅋㅋ

  • 놀랍네요

    경기동부는 진짜 최악인 듯- - 어쩌다 저런 조직이 저리 커졌는지. 의석까지 준 게 뼈아픕니다. 알면서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 진보진영 전체가 책임져야함.

  • 자격

    손수조를 욕하지 마라, 너희들은 자격마저 없다

  • 어리

    울산연합도 똑같다 경기동부가 책임 핵심이지만 지역에서 보면 울산연합도 경기동부 쨉도 안된다

  • 반대

    제가 저 위에 익명으로 이 기사를 비판했지만, 저를 엔엘로 몰아가시는군요. 저는 오늘날 민중운동이 직면한 위기가 단지 경기동부만의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저런 종파주의가 만연하게 되었는지 진지하게 성찰하지 않는다면, 저런 파국은 두번세번 더 일어날겁니다.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자유주의 정치의 득세 속에서 좌파는 쪽도 못쓰겠죠. 이 기사는 지금의 파국적 사태에 대해 어떤 대안적 이념/좌파적 정치적 입장을 갖고 쓴 게 아니라, 그들이 조직적 운동을 한 것에 대해 거의 공안몰이 수준으로 몰아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요즘 한국일보나 서울신문, 세계신문 같은 신문들 보십시오. 이런 기사들은 넘쳐 흐릅니다. 좌파언론이라도 왜 좌파가 이런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쳐했는지 분석하고, 저 종파주의 경향에 대해 제대로된 정치에 근거한 비판을 가해야 하지 않습니까? 이 기사는 그들이 철저히 조직적 운동을 한 것에 대해 까발리는 기사이지만, 저는 '조직적으로 운동한 것 자체'가 왜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오히려 좌파가 무능했고 저들이 조직적이었다는걸 반증하는 것일뿐이죠. 저 조직의 감추어진 역사를 공공연하게 까발리는게 좌파의 할짓입니까? 그럼 우파언론이 좌파 써클들 신상 다 까발리고 니네가 무슨 책으로 세미나 하고 있는지 이런거 까발리는건 어떤가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저는 우리 자신이 참 한심합니다.

  • 그건그렇고

    반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른바 피디들이 지금 신나할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해방연대 등에서는 양비론, 그리고 진보신당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정당 추진을 주장하는 글을 올린 것 이외에는 다른 글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우리가 얻어야 될 것은 무엇일까요?

  • 노동자2

    반대/우익이든 뭐든 간에 뭘 까던 말던 관심없음./주어를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바꿔 자신의 문제를 전체의 문제로 환원시켜 무마하는 버릇이 종파주의의 특징^^
    한예종/즉시 탈퇴.
    그건그렇고/좌파는 종파주의에 신나기는 커녕 관심 자체가 없음. 바뻐/우리가 아니라 너님의 문제임. 너님 조직 망한다고 운동이 사라지남? 오만 쩌네ㅋ

  • 리플리칸

    이상한 기준으로 경기동부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상한 일이다.
    진보진영이고 좌파니까 같은 편이니까 알더라도 쉬쉬 해줘야 된다? 조중동에게 이용당할 것이니, 공안에 걸릴 것이니 등등 하튼 그래서 떠벌리는 건 배신행위다?
    뭐 이런 조까튼 얘기가 다 있나.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그렇게 해서 얻어지는게 뭔가?
    가령 흔히들 말하는 수꼴들과 뭐가 다른가?
    아니, 지금 시대의 기본적 요구수준에도 함량미달인 자들이 저들만의 이념으로 무장하고 나와서 (그게 주사파이든 뭐든) 그래서 저들만의 리그를 위해, 저들만의 꿈을 쫒아, 아니 꿈을 쫒든 말든 그건 너거들 자유다만, 왜 그걸 국회에 가져가려고 하냔 말이다. 너거들 실체가 드러난 지금에야 절대 진보당 지지율은 10%가 나올수 없다. 그게 현실이고, 곧 경기동부란 넘들은 그 현실을 갖고 대중을 우롱/기만 한 것이다. 거기에 대한 대중의 분노는 매우 정당하며, 내부고발자의 증언이야말로 현 시국에 가장 진보적인 행위이다. 진보가 뭔지도 모르고 자꾸 진보 팔아먹지 말자. 정말 너거들떄문에 가뜩이나 진보가 약한 한국에서 진보가 점점 더 역겨운 단어가 돼가고 있는거 아냐 모르냐. 쯧

  • 한참 졸업생

    상식밖의 행동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옳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이들은 조만간 세상과 유리될 것이고, 나아가 좀더 극단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조직을 단속하려 하고, 존재증명을 하려 들 것이다. 그게, 북한이고, 일본 적군파였다. 지금은 유시민,심상정,조준호 구타에 그쳤지만, 난 얘네들 가운데서 멀지 않은 시간에 이름 떨칠(얘네들 세계에서는 그것도 능력있는 거라고 생각할) 테러범이 나올 것만 같은 불안한 생각이 든다.

  • 한참졸업생

    한대련 사이트에 글이 없네.
    시스템 오류라는데, 참 희한하지.
    왜 하필 이런 때, 시스템 오류냐?
    조누리당이 이런 궁지에 몰렸을 때, 네티즌들이 몰려들어 글 하나 올리려고 할 때, 시스템 오류라서 글 못올리는 경우라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니? 한대련아~

  • 좃만한 생퀴들

    나 한테 걸려봐 아주 작살을 내겠다.
    좆만한 생퀴들...
    어디 깡패새퀴들이냐?
    경기동부, 주사의 어린 광신도들...
    너네들이 나찌돌격대야?

  • 허위날조기사

    참세상 진보언론 맞나요?
    한대련 계열에 한대련 간부가 하방을 통해 선거지도를 해주는 행위가 부정인가요? 학생회 선거할때, 합숙하는것도 부정인가요?
    특강 두번한게 무슨 특별한 관계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참세상 완전 미쳤군요.
    보수찌라시 카더라 통신 인용에,한대련 마녀사냥까지.
    뉴라이트랑 다른게 뭔지 도통 알지 못하겠네요.
    결국 참세상의 본질은 뉴라이트인가요..

  • ㅋㅋ

    솔직히 너무 조지는 기사이긴 하네요. 경희대가 당권파가 못 끼어드는 동네로 유명한데 참관인 가지고 낑겨넣는거 보면 너무 정파적이넹

  • ㅎㅎ

    주사 쥐색히들 총출동했네.. 진보진영 살파먹는 것들이 뭐 잘했다고 나대냐?

  • 다크소울

    이 지경이 되어서도... 잘못한 쪽보다는 잘못을 지적하고 공개하는 쪽을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나온다는 게 씁쓸하군요. 친애하는 가카의 5년 통치로 부족하신지요? 헌누리당 10년 통치를 받고, 진보의 집권가능성이 수십년은 더 멀어졌어도... 같은 진보를 비난하면 안되는 건지요?

  • 노동자2

    허위날조기사/경기동부의 소리보다는 백배 낫지. 정론지 로동신문 구독자시구먼.
    ㅋㅋ/물타시하기는ㅋ
    다크소울/너님들때문에 새누리가 요즘 인기짱이더라. 진보걱정하지말고 너님이나 걱정하삼

  • 노동자2

    다크소울/앗 지송. 오독했슴다. 지송ㅜㅜ

  • gkgk

    선거 부정은 잘못이나, 기사의 전체적 뉘앙스는 거시기 합니다.
    자기 정파만을 위한 활동, 선거주의, 의회주의로의 매몰은 문제가 있는 것이나, 정파의 학생운동 개입활동, 소위 '하방' 이런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즉 "우린 '정파'가 아니야, 우린 순수해"이런 식의 정서는 바로 자본과 권력이 조장하는 기회주의입니다. 자본은 언제나 정파를 가지고 있고 계급적인데, 우리는 이를 수줍어 하고 적들의 이데올로기 농간에 휘말립니다. 문제는 정파활동이 아니라 '노선'입니다. 노선의 문제지요.

  • 어린 주사들아

    너희 비판하니 떼로 덤비네.
    흡사 노동조합에서 주사적 노동운동했던
    전 민주노총 위원장 조준호를 뭇매 줄 때처럼...
    개자슥들... 아무리 주사경향이지만 노동자를,
    전직 위원장을 개패듯 해?
    현장의 분노 알기나 해?
    유겐트 같은 년놈들....

  • 노동자2

    gkgk/노선? 너님들은 신앙이지. 이 기사에 이렇게 달려드는걸 보니 한대련 통진당 학위 작살나는게 실감나는가 보네?ㅋ

  • 다크소울

    이번 참에 아주 작은 잘못이라도 전부 고치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집권세력을 지향해야 히지 않겠냐는....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지금보다는 좀더 인간적인 세상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글재주가 부족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게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노동자2님!

  • 국정원이다

    여기는 기자 이메일도 없냐? 소설을 쓰고 있네.

  • 노동자2

    국정원이다/아따 바짝 쫄아부렀네?ㅋ 너님은 국정원 깜도 안되고 폭력행위에 따른 가중처벌법 수준의 잡범이쥐.ㅋ 경기동부 소설보다는 훨 사실적이라 좋은데?ㅋ 가서 정론지 로동일보 듣고, 경기동부의 소리나 들어.ㅋ CNP도 곧 거덜날테니 알바비 꼭 받아불닭 해삼 사먹으렴ㅋ

  • 골깐다진짜

    당연히 선거에 조직적/정파적 대응할 수 있고, 그게 바람직하지. 근데 총학 잡자마자 뒷구멍으로 cnp랑 계약해서 적자내고, 선거함 가지고 장난치고, 이게 조직이나 정파와 무슨 상관인데? 이 기사의 요지는, 그런 부정을 경기동부라는 정파가 총체적으로 지도한 흔적이 있다는 것 아닌가? 국보법, 집시법 사범은 훈장이다. 그런데 선거부정, 회계부정은 자랑이 아니다. 부정행위로 사고친 것 비판한 기사의 취지를 다른 쪽으로 몰아가지 마라.
    덧. 근데 통진당권파는 정파 없다고 그러던데, 어디가 맞는 말이냐? 떳떳하게 정파를 드러내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변호할땐 정파의 타당성을 말하다니 재미있는 일이다.

  • 독자2

    좀 뜬금없긴 하다만..

    난 좀 그래..

    이석기 후보(?)
    21세기소년에 나온 친구 닮았어!!

  • -_-

    노선대는 사람사랑에서 갈라져나왔고, 한총련 운동에서 혁신계열과 구분되는데, 사사 노선대 혁신 다 하나라고?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밝혀라. 병신색기

  • 노동자2

    -_-/ 너 이따위로 알바하면 되겠니? 갱기동부-CNP도 곧 털리겠더라. 알바비 잘 챙겨. bye!

  • 노동자

    나찌가 공산주의자를 잡아갈때 나는 저항하지 않았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므로..
    ......................
    ......................
    나찌가 나를 잡으로 왔을 때 저항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왜?
    공안몰이에 동원되는 참세상.쩝
    음모론이라고? 5월말 되면 알게 될거야.
    음모론인지 아닌지

  • 노동자2

    노동자/멘탈 붕괴됐니? 알바비 받았으면 경기동부 알바짓 잘혀~~

  • 노동자//

    조직적 선거부정과 회계부정, 책임정치의 부재 등에 대한 비판을 사상에 대한 탄압으로 받아들이는 님의 상상력에 찬사를 드립니다.

  • 병신들만있나

    잘못을해서 손가락질을 하는데 억울하다고 악만써대니 -_- 대화가 되나. 지금 머가 문제인지 몰라서 이러는거야?

  • 반값등록금

    기절하겠네요.

    민주노동당 싫어했지만 반값등록금 운동만은 지지하고 문화제도 가보고 학교에서 활동도 같이 한 사람입니다. 아마 그런 사람 많았겠죠. 그 때는 김재연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김재연이 누군지, 그 활동에 개입되어있다는걸 알았다면 지지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이석기 이정희 김재연때문에 그나마 한 발자국 나아간 반값등록금 문제도 대중의 차가운 시선으로 원점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화가나고 열받아 참을 수 없습니다. 반값등록금이라는 화두를 잡고 청년을 이렇게 꼬여내서 자기들의 권력확보용 도구로 사용한것도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어떻게든 국회의원 자리 앉아보겠다고 전략적으로 버티고 있고... 내가 지금 새누리당계열 권위주의 꼴통의 행동을 보는것인지 진보 코스튬프레이하는 가짜의 사기극을 보는것인지...알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권위주의 세력에게 '씹을거리'를 던져준 자기들의 잘못은 반성할 생각도 못하고 왜 다른 사람들의 '씹을것을 씹는 당연한 행동'을 욕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궤변입니까?

    남이 더럽다면서 자기도 더러운짓하면 누가 그 진정성을 이해해줍니까? 덧글 단 사람들이 진보매체인 참세상이 진보의 특정 종파를 까니까 '운동을 위한 행동이 무슨 잘못이냐'는 논조로 덧글을 다는데 제발 혹시라도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니길 바랍니다. 새누리당계열의 권위주의세력이나 하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고서는 부끄러워하지는 못할망정 '틀렸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자기합리화 하려는 안타까운 마음 이해는 가지만 그것 보는 다른 사람들은 앞으로 한대련을 친새누리당계열 뉴라이트 학생단체와 다를게 없는 모순적인 집단으로 인식할것입니다.

    오죽하면 조중동이 아닌 참세상이 비판하겠습니까? 게다가 이 꼴이 나서도 민중의소리는 조용해서 더 놀랬습니다.

    자신들을 비판한다고 프레임을 따지고 비난하기 전에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하는 척이라도 하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진보를 대표하려고 하다보니 지금 당신들때문에 그 다양한 진보의 수많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마저 도매금으로 욕을 먹고 있습니다. 이것까지 모르는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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