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연맹에 따르면 김성욱 기자는 특강에서 “이병렬이라는 사람, 이 사람도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소속”이라면서 “실제로 민주노총, 민주노동당에서 분신을 시도하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을 보장해준다. 보상규정이 엄청나다”, “하는 사람은 시도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시도만 하면 죽는다. 이걸 모르고 한다. 그렇게 죽은 사람이 2003~2006년까지 4년 동안 19명이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으로 자살했다. 21세기인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사람들이 친북세력이랑 합세해 사실상 체제 전복을 시도하는 것” 등의 말을 했다.
▲ 참세상 자료사진 |
공공운수연맹은 “어떤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이 문제를 유야무야하거나 흐지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는 지난 10일 서울 시청 앞에서 보수단체가 주최해 열린 ‘법질서 수호 한미FTA 비준 촉구 국민대회’에서도 ‘애국기자’라고 소개되며 무대에 올라 “평택폭동, 한미FTA반대 폭등을 일으킨 사람들이 촛불시위를 조종하고 있다”며 “이 사람들에게는 광우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가를 소요와 분란 상태로 몰아가려는 것”이라고 말하며 광우병 반대 촛불집회에 배후가 있다는 주장을 강력히 폈었다.
또한 김성욱 기자는 촛불문화제에 나오는 시민들을 “정신 나간 시민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