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가는 길

[조성웅의 식물성투쟁의지](5)

우리 비록 강철은 아니어도 동지가 있어 다 괜찮습니다 / 우울증을 수반한 만성 적응장애*의 나날들 / 타협했다면 얻지 못할 생애 가장 치열했던 ...

비상(飛上)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 (3)

가창오리 떼들은 지금 무슨 일이 꼭 일어날 것 같은 좋은 예감 속에 있습니다. / 저녁놀빛의 가장 밝은 곳을 택해 일제히 가창오리 떼가 비상 합...

식물성 투쟁의지[1]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 (2)

박창수, 김주익, 곽재규 열사의 묘역에서 / 오래도록 울고 오래도록 망설이고 오래도록 숙고한 참 맑은 결단 / 김진숙 동지는 겨울과 봄의 경계로...

화해할 수 없는 것은 죽어도 화해할 수 없는 것이다[1]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1)

박일수 열사 8주기를 맞아 다시 자주색 투쟁조끼를 입는다/투쟁 조끼를 입은 내 모습은 더 이상 눈물 쪽에 가깝지 않다/눈물처럼 무겁고 너무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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