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고용직 고공농성 강제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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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참세상 촬영 : 최은정 편집 : 안창영
오후 3시 20분경 소방차 3대와 500여 명의 경찰병력은 재빨리 관제탑을 에워싸고 동시에 세 방향에서 사다리를 설치해 농성 중이던 5명의 조합원들이 10여 분만에 진압했다.


이 와중에 김은미 강원지부장이 32미터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했고, 세 명의 경찰이 탑 꼭대기로 접근하는 것에 저항하던 문정영 부위원장도 뒤이어 탑 위에서 떨어졌다. 김은미 지부장은 에어 매트리스 위에 떨어져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문정영 부위원장은 매트리스 옆 맨땅에 떨어진 데다 현장에 있던 경찰과 부딪혀 큰 부상을 입고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태그

경찰청 , 고공농성 , 경찰청고용직 , 투신 , 강제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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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눈물

    밑에서 절규하는 동지들과,,,
    뛰어내리는 동지들의 모습에,,,

    피눈물이 납니다.......

    정말 우리 각오하고 투쟁합시다!

  • 화물인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라는 동지의 외침에 제 가슴이 응어리가 집니다
    그리고 연대 연대 연대 만 하지 말고 같이 세상을 바꾸는 날이 왔음
    합니다

    제 밥그릇 챙기는것도 중요치 마는 노동조합의 의미!
    세상을 바꾸는 의미!

    같이 하지 않음 안 된단것을 ....

  • 독자

    경찰의 테러범 잡기식 진압에 화가 마구 납니다. 경찰의 진압을 규탄합니다.

  • 어처구니

    경찰청에 다시 복직을 원하는 분들 같은데..
    그럼 경찰을 위해서 일하시는 분들 아닌가요..경찰청에서 경찰에 반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은 아닐테고..
    같은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끝까지 싸우겠다..개무슨무슨 같은 드러운 욕지거리에다..
    경찰청장이 만약에 미쳐서 혹시 당신들을 다시 복직시켜서 경찰청에서 만나면... 어처구니가 없겠네요....
    참..어처구니가 없네요...

  • 우연히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죽음으로 동료를 내몰도록 지시한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인지 보고싶습니다. 경찰청에 반하는 행동이 국민들의 안위를 위하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주장이라면 반 해야지요. 싸워야지요

  • 지랄

    번지하나/

  • 꼭두각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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