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레미콘노조 천호대교 고공시위

"달리 방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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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참세상 촬영 : 안창영 편집 : 용오
사측의 부당해고, 손해배상, 휴업신고, 가압류 등에 맞서 208일 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행운분회 조합원들이 27일 오전 천호대교에 매달린 채 농성을 벌였다.

27일 오전 6시경 안정도 행운분회 조합원, 김덕수 건설운송노조 조합원 등 2명은 천호대교 남단 난간에 밧줄을 묶고 다리 밑으로 내려갔다. 이들은 ‘행운레미콘은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하라’, ‘행운레미콘은 부당해고 철회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몸에 걸고 약 2시간 가량 농성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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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운송노조 , 특수고용직 , 행운레미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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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 부분회장

    저희들은 탕띠기로 하루를사는 이땅에 건설운송레미콘 기사들입니다
    우리도 처음부터 탕띠기 인생은 아니었읍니다.
    정규직이던 레미콘기사들를 레미콘자본들은 온같술책으로 비정규직화시켰고 그겄도모자라 이제는 자기들의 마음에들지않으면 1년마다 제계약을 하는 약점을이용해 제계약을하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있읍니다
    저희들은 사업자등록을 가지고있다는 이유로 특수고용직으로 불리되 노동을하면서도 노동자로서의 대우도받지못하고 노동3권 아니 노동자로 인정받지도 못하고있읍니다. 오늘과같은 행동을 하게된겄도 오죽했으면 몸에현수막걸고 위험을 무릅쓰고 천호대교 다리에 메달려 외치겠읍닌까. 해고자 원직복직하고 노동조합탄압하지말라고 레미콘노동자들은 사업주가 아닌 노동자입니다. 노동자는 살기위해 아니 노동자이기때문에 노동조합설립 했고 행운과같은 부당한해고와 노조탄압에대해서는 연대하고 투쟁할겄입니다. 우리들도 특수고용직이아닌 정당한 노동자로 인정받아서 행복한 가정이루고 일 열심히 하고십습니다.행운동지들 힘내시고
    동지들의 뒤에는 우리 레미콘노동자들이있읍니다.

  • 김문수

    석산 매매 ..포항시 남구 동해면 3만6천평 자연녹지 석산개발가능
    포항 흥해1번지 공인중개사 010-3188-2918

  • 문경락

    달리 방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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