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자정보
- 제작 : 혜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대표적 불법파견 사업장인 기륭전자는, 지난 8월 2일 노동부의 불법파견 판정을 받았지만, 25일 제출된 개선계획에서 노동자들을 도급전환할 것임을 밝혔다.
상시적 고용불안에 시달리다 이제 전원 해고의 위협에 내몰린 기륭전자분회 노동자들은, 24일 10시를 기해 공장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농성 3일째 접어든 26일, 새로 설치된 철창문을 사이에 두고, 연대 대오와 기륭전자분회 노동자들이 진행한 집회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