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벌어 기름값만 15만원.. 차라리 죽여라

덤프연대 총파업 돌입

제작자정보
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촬영 : 최은정 편집 : 조정민
“차라리 죽여라” 여의도에 모인 덤프노동자의 목에 걸린 붉은 스카프에 적힌 글귀다. 아니, 덤프노동자의 절박한 호소다. “하루에 30만원 벌죠. 남이 보면 많다고 하죠. 일년에 절반 일하니 한달 평균 450만원. 하루 기름값이 15만원 들어요. 절반은 기름값으로 나가죠. 보험 넣고, 차 수리하고, 타이어 갈고. 한 달 150만원 벌기가 힘들어요.” 덤프노동자들이 덤프차를 멈추고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김금철 의장에게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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