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자정보
- 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촬영 : 안창영, 용오, 조정민, 은정, 허경, 혜리 편집 : 최은정
용역깡패에게 맞고
관리자의 욕지거리에 눈물을 훔쳐도
60만원이 담긴 얇은 월급봉투에 만족하며
손가락이 휘어지도록 일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땅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이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해고되지 않았을 때 얘기다. 법으로도 보장된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뻣뻣하다는 이유로, 노동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일터에서 쫓겨나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우리는 왜 투쟁할 수밖에 없는가? 노무현 정권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오늘, 질문을 던져본다.
- 덧붙이는 말
-
이 영상은 5월 15일 저녁 8시 광화문 미디액트에서 첫 상영이 열리는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