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홈에버 상암점 앞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대량해고 이랜드, 뉴코아 규탄 민주노총 총력결의대회’에서 경찰은 또 다시 물대포와 소화기를 동원한 폭력을 자행했다.
결의대회 직후 뉴코아-이랜드노조 조합원들은 홈에버로의 진입투쟁을 진행했으나 경찰은 소화기와 물대포로 출입을 저지했다. 이에 분노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밖으로 빠져 있는 소화전에서 물을 끌어와 경찰과 맞서기도 했다.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