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양보하지 말고 법대로만 하시길[1]

[기고] 박근혜 “정리해고 자제” 발언에 재벌이 웃는 이유

회사는 마치 자신들은 양보에 양보를 거듭하고 있는데, 비정규직노조에서 '전원 정규직화'만 고집하고 있다며 연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불법을 하...

금속노동자들께, ‘함께 살기’ 위해 호소합니다

[기고] 현대차 비정규직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십시오

하지만 “안 되니까 일부만이라도 살자”고 이야기하지 마시고, “우리가 더 힘을 내어 함께 싸울 테니 모든 사내하청이 함께 사는 법을 찾아보자”고...

“네 탓이 아니다. 운남아”

[기고] 올 성탄을 운남이와 함께 보내며

“살 때 보지 못하고 죽고 나서 찾아와 미안하다. 후배인 네가 늘 먼저 연락하곤 했는데, 더 자주 말 걸고 함께하지 못해 또 미안하구나. 사흘 ...

일본 우익의 부상, “노동자에겐 정치적 재난”

[기고] 일본 우경화와 재무장 통한 강한 국가 vs 서민 생활과 안전 보장

일본에서는 16일(일) 중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중의원 선거의 핵심 쟁점은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 탈 원전, 외교, 경기와 고용 등이다...

내가 아는 김소연 이야기

[기고] 진보 역사의 한 획이 될 노동자 대통령 후보

김소연은 내가 교사를 하던 1980년대 중후반 제자 중 한 사람이다. 투쟁이 하루하루 길어지면서, 여러 가지 회유와 협박이 몰려오자, 기존의 학...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나라는 없다

[기고] 질주하는 ‘기후변화’ 뒷걸음질 치는 ‘UN 기후변화협약’

도하회의는 인간의 이기심에 기반을 둔 조직, 기업과 국가는 지구의 미래를 구할 ‘생태적 지혜’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만들고 ...

전국의 철탑이 웃으며 땅을 밟도록

[철탑서신] 울산 철탑 농성자가 전북버스 농성노동자에게

뼛속까지 살을 에이는 추위가 더 밀려오겠지만, 전국의 철탑이, 투쟁이 서로를 믿고 서로를 의지하며 승리의 그날을 만들어갑시다. 다같이 살아서, ...

“이집트의 혁명가들이 타흐리르로 돌아왔다”

[국제] 파라오의 시작과 끝에 선 타흐리르

지난 몇 주간 타흐리르 광장에서 보여준 이집트 인민의 용기는 혁명이 무르시와 무슬림형제단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물론 아직 어느...

함께 살기 위한 대통령을 꿈꾼다

[기고] 세계인권선언기념일에 부쳐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부모님 두 분을 총탄에 잃었다며 동정을 구하지만 단 한순간도 가난한 삶을 살아보지 않던 사람이...

박근혜, 문재인이 우리 삶을 구원해주지 않는다

[기고] 당신의 대선, 다른 대선을 상상하자

누구나 대선을 이야기하고, 또 반드시 누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노동자민중이 바라보는 대선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이를 넘어서는 상상을 하자. 이...

가자 지구 공격, 이스라엘판 ‘북풍’

[분석] 왜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를 공격했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라 안에서 민심이 점점 끓어오를 때 가장 손쉽게 그 온도를 낮춰주는 건 ‘외부의 적으로부터의 위협’이라는 냉각장치다. 예...

용산참사 열사 앞에서

[만화] 용산참사 4년, 출소한 다음날

김재호 씨는 구속이후 초등학생이던 딸 혜연이를 위해 만화로 그림을 그려 자신의 이야기를 딸아이와 소통해왔다. 김재호 씨에게 많이도 궁금했던 몇가...

삼성과 재벌몰수, 김소연과 사회화

[칼럼] 이윤은 사유화하고 손해는 사회화하는 재벌

전 사회적 관계 속에서 축적된 부를 가족/혈연 관계를 매개로 사유화한 것, 끝없이 이윤을 사유화하고 손해를 사회화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커온 것...

울산 철탑 농성자가 유성지회장에게

[서신] 완전승리 염원을 담아

철탑을 휘감고 지나가는 바람소리가 제법 소란스럽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을 채비해야 하는 때 노동자들은 하늘 가까이 올라가야만 하나봅니다. 오래...

유성기업 굴다리 위에서[3]

[기고]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모든 동지들에게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것처럼 연대의 힘이 따뜻한 이불이 되어주고 얼어붙은 심장을 녹여 줄 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몸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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